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글 수 7,959)
안녕하세요? 심심할때마다 글쓰는 도돌입니다.
요즘 게시판에 안드로이드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신나게 올라오는 질문과 의문들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볼 수 있었고 스스로도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른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도 얻기 위해 글을 써 봅니다.
안드로이드를 좋아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에 암울한 미래에 대해 얘기할때 안드로이드 빠돌이처럼 이성을 잃고 달려들기 보다는 나름대로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차분히 구경하시는 분들도 저와 비슷 할 것이고.. 플렛폼이야 트렌드기도 하여서 언제나 변경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미래가 어느정도 가치 있는 것인지 판단할 필요는 있겠죠. 아무리 개인 개발자라 하더라두요.
암울한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때 나오는 요소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프레그멘테이션 (앵그리버드 + 프레그맨테이션 관련 글 http://www.androidpub.com/1022738 )
2. 과연 안드로이드로 돈을 벌 수 있는가?
3. WP이 나오면 안드로이드는 바이바이다
4. 아이폰보다 뭐가 나은가?
다행히도 이것보다 더 많은 주제들은 나오지 않고 이 안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안드로이드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 이정도 쓰고 위의 목록을 보니 또 하나하나 마다 한참을 쓸 수 있는 주제네요..;;;;;;;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건너 뛰고;;;
참 구글도 안드로이드 이미지 관리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 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국내에 이미 많이 풀렷고 앞으로도 많이 풀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겔럭시를 즐겨 욕하지만 겔럭시S는 이미 아이폰보다 어디서나 더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되었고 특정 얼리 아답터나 it geek 뿐만 아니라 누구나 쓰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더욱 더 스마트폰을 한국 사용자가 피쳐폰처럼 쉽게 쓸 수 있도록 기본 전화기능의 ui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요만 봐도 노력이 보이죠..) 이런 갤럭시의 대성공은 삼성과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이 폰 구매시 고려되는 기준은 예전과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용자들이 아이폰의 수 많은 게임들이나 엄청난 수의 퀄리티 앱을 보고 꼭 아이폰을 구입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언제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변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것은 SKT와 삼성의 노력에 의한 ①저렴한 가격 + ②끝없는 프로모션(광고) + ③완성도 높은 폰이 스마트폰 OS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가 타이밍 좋게도 그들의 파트너로 잘 맞았기에 SKT와 삼성에서 밀어 주었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한 겔럭시S가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needs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들이 발전 할 것입니다. 저는 쉽게 동의하기 어렵지만 앱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도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원래 부실하게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needs만 있다면 숙련자들도 생기고 앱은 다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만들기 어렵다는 것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내 안드로이드 앱의 위치를 더 굳건하게 만들어 줄수도 있구요.
구글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폰이나 갤럭시 탭과 같이 현재 삼성에서 하고 있는 일을 보면 삼성은 당분간 안드로이드를 떠날 것 같지 않고 2년 약정에 다양한 제조사에서 계속되는 새 안드로이드의 출시, 쌓이는 제조사와 개발자의 경험들은 안드로이드의 세상이 당분간 지속 됨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견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안드로이드 자체도 구글에서 손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구요.
아이폰이야 원래 대단했고 앞으로 WP도 나올 것이고 바다라는 것도 대기를 타고 있어요. 하지만 그들도 따저보면 나름대로의 단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아직 현실적인 것은 (even 삼성에게도) 안드로이드일 겁니다.
여기서 앱 개발자가 끼어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손님이 있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손님들을 못끌어 드린다면 그건 실력이 없는 것입니다. 위피나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교하려 하지 마시고 안드로이드 마켓 자체를 보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그런 마켓과는 다르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다릅니다. 플렛폼과 사용자를 이해를 하셔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긴밀하게 적응 못하면 떨어저 나가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숨어있는 고수들을 보면 안드로이드 마켓으로는 돈을 못번다는 소리들이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특히나 개발자들은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니 연구하시고 무언가 필요한게 없거나 아쉽다면 새로운것을 만들어 주세요. 그것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저도 유료 앱을 올리지만 저작권 보호 관련해서 불안해서 마켓 못쓰겠다는 분들을 보면 좀 답답하더군요.. ㅋ)
좋은 앱 많이 만드셔서 돈 많이 버시길 :)
요즘 게시판에 안드로이드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신나게 올라오는 질문과 의문들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볼 수 있었고 스스로도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른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도 얻기 위해 글을 써 봅니다.
안드로이드를 좋아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에 암울한 미래에 대해 얘기할때 안드로이드 빠돌이처럼 이성을 잃고 달려들기 보다는 나름대로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차분히 구경하시는 분들도 저와 비슷 할 것이고.. 플렛폼이야 트렌드기도 하여서 언제나 변경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미래가 어느정도 가치 있는 것인지 판단할 필요는 있겠죠. 아무리 개인 개발자라 하더라두요.
암울한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때 나오는 요소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프레그멘테이션 (앵그리버드 + 프레그맨테이션 관련 글 http://www.androidpub.com/1022738 )
2. 과연 안드로이드로 돈을 벌 수 있는가?
3. WP이 나오면 안드로이드는 바이바이다
4. 아이폰보다 뭐가 나은가?
다행히도 이것보다 더 많은 주제들은 나오지 않고 이 안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안드로이드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 이정도 쓰고 위의 목록을 보니 또 하나하나 마다 한참을 쓸 수 있는 주제네요..;;;;;;;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건너 뛰고;;;
참 구글도 안드로이드 이미지 관리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 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국내에 이미 많이 풀렷고 앞으로도 많이 풀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겔럭시를 즐겨 욕하지만 겔럭시S는 이미 아이폰보다 어디서나 더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되었고 특정 얼리 아답터나 it geek 뿐만 아니라 누구나 쓰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더욱 더 스마트폰을 한국 사용자가 피쳐폰처럼 쉽게 쓸 수 있도록 기본 전화기능의 ui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요만 봐도 노력이 보이죠..) 이런 갤럭시의 대성공은 삼성과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이 폰 구매시 고려되는 기준은 예전과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용자들이 아이폰의 수 많은 게임들이나 엄청난 수의 퀄리티 앱을 보고 꼭 아이폰을 구입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언제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변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것은 SKT와 삼성의 노력에 의한 ①저렴한 가격 + ②끝없는 프로모션(광고) + ③완성도 높은 폰이 스마트폰 OS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가 타이밍 좋게도 그들의 파트너로 잘 맞았기에 SKT와 삼성에서 밀어 주었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한 겔럭시S가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needs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들이 발전 할 것입니다. 저는 쉽게 동의하기 어렵지만 앱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도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원래 부실하게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needs만 있다면 숙련자들도 생기고 앱은 다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만들기 어렵다는 것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내 안드로이드 앱의 위치를 더 굳건하게 만들어 줄수도 있구요.
구글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폰이나 갤럭시 탭과 같이 현재 삼성에서 하고 있는 일을 보면 삼성은 당분간 안드로이드를 떠날 것 같지 않고 2년 약정에 다양한 제조사에서 계속되는 새 안드로이드의 출시, 쌓이는 제조사와 개발자의 경험들은 안드로이드의 세상이 당분간 지속 됨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견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안드로이드 자체도 구글에서 손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구요.
아이폰이야 원래 대단했고 앞으로 WP도 나올 것이고 바다라는 것도 대기를 타고 있어요. 하지만 그들도 따저보면 나름대로의 단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아직 현실적인 것은 (even 삼성에게도) 안드로이드일 겁니다.
여기서 앱 개발자가 끼어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손님이 있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손님들을 못끌어 드린다면 그건 실력이 없는 것입니다. 위피나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교하려 하지 마시고 안드로이드 마켓 자체를 보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그런 마켓과는 다르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다릅니다. 플렛폼과 사용자를 이해를 하셔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긴밀하게 적응 못하면 떨어저 나가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숨어있는 고수들을 보면 안드로이드 마켓으로는 돈을 못번다는 소리들이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특히나 개발자들은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니 연구하시고 무언가 필요한게 없거나 아쉽다면 새로운것을 만들어 주세요. 그것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저도 유료 앱을 올리지만 저작권 보호 관련해서 불안해서 마켓 못쓰겠다는 분들을 보면 좀 답답하더군요.. ㅋ)
좋은 앱 많이 만드셔서 돈 많이 버시길 :)
2010.11.22 17:49:31
안드로이드 덕에 돈을 좀 만져보신 분으로써의 여유있는 분석이라 느껴집니다. 전 이제 겨우 생활고에서 벗어난 것 같네요. 실력이 없어 시장을 탓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미 충분히 손님은 많은 시장인데 말이죠. 뭐, 모든 개발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 도태, 소멸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개인개발자들이 아직은 더 시장에 많이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형쇼핑몰 들어서기 전에 먼저 자리라도 선점해야 나중에 텃세라도 받죠...
2010.11.22 17:50:12
개발만 12년째인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는것이 나이가 들수록 힘드네요..ㅋ
안드로이드도 어렵게 입문했네요..^^;;;;
안드로이드가 제발 한 30년만 유지된다면 그럴리는 없겠지만..ㅋㅋ
도돌님은 20대 이신지? 글에서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적인 마인드가 느껴집니다...ㅎㅎ
2010.11.22 18:03:35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안드로이드 앱 판매 수익에 대해서는 따져볼 것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게임이나 앱을 사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가 힘들다고 들려오는 이야기와는 틀리게 T스토어가 하루 매출 1억이 넘었고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11008255336450 ) 국내 SKT의 T스토어만 하더라도 연 400억 가까운 시장이고 앞으로 팔릴 안드로이드폰을 생각했을때 내년엔 1천억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팔리지 않는다라는 가설은 틀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의 판매량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개발자들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올겁니다. 이유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이폰도 앱스토어 매출이나 앱숫자가 신기록을 경신할때 한쪽에서는 아이폰 앱개발을 그만두는 개발자의 스토리들이 올라왔습니다. 지금도 기존 피쳐폰 게임 업체들이나 스마트폰 앱 개발 업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한편으로는 도돌님처럼 새롭게 자리를 잡아가는 개발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대박의 기회도 마켓에 올려봐야 1000개도 다운로드 받지 않는다는 개발자의 이야기도 틀린건 아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봤을때 기회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잡기 쉽지 않을 뿐입니다.
2010.11.22 18:12:42
주제에서 벗어나는 말일지 모르겠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하나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실력을 닦아야죠.
언제까지 이렇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더 오리라 생각됩니다.
2010.11.22 21:55:03
안드로이드가 내년에도 성장은 계속 될거라는 건 별 이견은 없지만 개발자의 미래가 어두운건 사실이죠.
보통의 개인 개발자가 앱 하나 만들어서 시장에서 성공하기란 하늘에 별따기고 불법의 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죠.
티스토어의 성장의 이면에는 참 더러운 앱들이 판을치죠
잘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앱 하나 팔아먹을려고 개발자의 양심마저 팔아먹는 앱들이 쏟아지다시피 하고 있고
상위권을 멤도는 루트 (잦은 업데이트, 댓글등등)로 업데이트 된 이상한 앱들이 상위권을 멤돌고 지속적인 관심이나 이런거 없이
팔면장땡이라는 앱들이 판을 치죠.
그리고 이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개발 회사들이 SI를 다 점식해가서 개인 개발자들이 그 틈을 헤어나오기 힘들고 회사조차도 자체 서비스로는 돈이 안되니 SI 로만 먹고 살고 그 SI 를 주는 대기업에 힘에 좌지우지하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손쉬운 개발환경 및 오픈소스는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모았지만 결국 많은 개발자가 몰리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는 현상이 벌어지죠.
개발자의 몸값은 더욱 낮아질수 밖에없죠.
암튼 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안드로이드 자체의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개발자로서는 오히려 어둡다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의 개인 개발자가 앱 하나 만들어서 시장에서 성공하기란 하늘에 별따기고 불법의 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죠.
티스토어의 성장의 이면에는 참 더러운 앱들이 판을치죠
잘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앱 하나 팔아먹을려고 개발자의 양심마저 팔아먹는 앱들이 쏟아지다시피 하고 있고
상위권을 멤도는 루트 (잦은 업데이트, 댓글등등)로 업데이트 된 이상한 앱들이 상위권을 멤돌고 지속적인 관심이나 이런거 없이
팔면장땡이라는 앱들이 판을 치죠.
그리고 이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개발 회사들이 SI를 다 점식해가서 개인 개발자들이 그 틈을 헤어나오기 힘들고 회사조차도 자체 서비스로는 돈이 안되니 SI 로만 먹고 살고 그 SI 를 주는 대기업에 힘에 좌지우지하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손쉬운 개발환경 및 오픈소스는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모았지만 결국 많은 개발자가 몰리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는 현상이 벌어지죠.
개발자의 몸값은 더욱 낮아질수 밖에없죠.
암튼 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안드로이드 자체의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개발자로서는 오히려 어둡다고 할수 있습니다.
2010.11.23 14:59:16
Tstore의 문제점은 공감합니다. 이런식의 운영이 계속되고 안정적인 공생환경을 만들지 못한다면 멀지 않아 부매랑이 되어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앱 개발하면 대박난다. 라는 거품 섞인 말로 수 많은 개발자가 모인 것은 사실이나 안드로이드 고급 개발자(앱 개발자 포함) 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좋은 개발자다 라는 생각을 벗어나서 새로운 앱을 기획하고 만드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회사가 할 수 있는 앱 개발과 개인이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다릅니다. 어둠 속에서 기회를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앱 개발하면 대박난다. 라는 거품 섞인 말로 수 많은 개발자가 모인 것은 사실이나 안드로이드 고급 개발자(앱 개발자 포함) 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좋은 개발자다 라는 생각을 벗어나서 새로운 앱을 기획하고 만드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회사가 할 수 있는 앱 개발과 개인이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다릅니다. 어둠 속에서 기회를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덧붙여 현재 안드로이드를 주로 사용하는 세대는 20~30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20대가 주도층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이들 중에서 해외에서 결재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많은 수를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보다 T-Store에서 더 많이 팔리는 앱들이 있는 것은 신용카드가 아닌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결제수단이 늘어나겠지만 현재로는 조금 요원한 예기입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이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빨리 선점해야 한다는 과제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