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보호 필터가 슬슬 코팅도 벗겨지고 하여 사진 품질이 점점 후져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싸구려 플라스틱을 떼어내고 쓰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구글링 해보니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뜯어버리는 사용자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저는 호주머니에 디자이어를 넣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제 호주머니 속에 있는 온 갖 땅콩 껍질이 들어갈 것 같고...

해서 카메라 필터를 하나 사서 잘라 붙일 생각에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플라스틱 조가리가 매우 얇습니다.

그런데다가 유리조각 잘라서 붙이면 튀어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빛이 필터 옆으로 새어 들어가서 형편없는 사진 품질이 될 것 같네요.

결국 후드를 만들어 붙여야 하는 방법 밖에 없군요...쩝

뭘 잘라서 붙여야 후드 역할을 하려나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