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PMP 제조 중소기업중 안드로이드 PMP를 제조 하는 업체가 있어 한국형 mWAN 솔루션 와이브로 지원기기를 못만드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들은 답변으로 Wibro 칩의 안드로이드용 드라이버 제작에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선 ARM용 마이크로 코드를 리눅스 커널이 사용 할수 있도록 커널 드라이버부터 작성해야 하겠죠.
그런데 x86에 익숙 하더라도 RISC인 ARM 기계어는 무지하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x86이 상대적으로 쉬웠던건 Real mode라는 손쉬운 코드가 있기 때문이나 ARM은 처음부터 32비트 기계어를 해야하죠.

어렵사리 커널 드라이버가 완성돼도 어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사용하기 까지는 DOS/Windows 보다도 100배는 난해한게 안드로이드OS 인것 같습니다.

저역시 안드로이드 드라이버 제작이 반드시 필요해서 이것저것 삽질해 보지만 마땅한 정보를 찾기도 어렵 거니와 
막상 관련정보를 찾아도 안드로이드 세계는 가혹할 정도로 너무도 어렵군요.

물론 새로운 칩에 대한 드라이버가 아닌 기존 USB 칩을 달리 동작하게 하는 코드를 구현 하는게 목적이라 커널 드라이버는 불필요 한것 같습니다.

결코 포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언제까지 가는 곳곳마다 이처럼 벽에 부딧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