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8628.html


민영화 특혜 논란 왜? 


국토부는 지난달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사업설명회에서, 수서발 고속철이 개통되는 2015년부터 15년 동안 고속철 운영권을 임대할 계획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은 3600억~4000억원, 자기자본은 ‘총투자비의 4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건설비와 열차 구입비 15조2000억여원의 3%도 안 되는 4000억원만 초기 투자하면 흑자 노선 운영권을 15년간 쥘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