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모빌리티의 야심작 아트릭스는 듀얼코어 CPU의 성능을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은 물론 넷북과 모바일 셋톱박스 역할로까지 성공적으로 확장시켰다. 다만 이같은 활용도를 시장에 얼마나 잘 설득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으로 보인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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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중에 동영상 촬영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독들도 함께 볼수 있습니다.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기존의 펜타일 방식과는 다른 방식의 펜타일입니다. 기존의 펜타일이 적색과 녹색을 제거한 것이었다면
아트릭스에 들어가는 펜타일은 적색과 녹색을 빼고 흰색 타일을 넣었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에
아트릭스 리뷰를 읽어보면 IPS를 쓴 옵2X가 적색을 강조하는데 비해 아트릭스는 색상이 무난하고
가독성은 qHD라는 해상도와 맞물려 전혀 문제가 없으며 백색 바탕이 선명하다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결론은요. 스펙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직접 만져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S 광고는 아니지만 제가 본 블로그 글 중에서 제일 자세하게 잘 설명된 글 하나 추천드립니다.
Laptop dock연결시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HD독에 모니터 연결시 구동이 되게 이미 해킹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들려오는 소식들에 은근히 아트릭스를 사고 싶게 만드네요. 모토로이 dock을 잘 써먹고 있는데 아트릭스는 어쩔라나 궁금하네요.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980193 를 보고 착각했네요. 그냥 Dock없이 HDMI만 연결했을 때 Webtop을 구동하는 것이었네요. ㅎㅎ
잠깐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웹탑의 활용성에는 조금 의문이 남더군요. 사용할 수 있는게 정말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밖에 없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없고, 터미널도 없어서 텔넷이나 ssh 접속도 못 합니다. 크롬이라면 웹앱으로 좀더 확장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단순히 큰 화면에서 풀 웹브라우징이 된다는 것 외에 활용도를 모르겠더군요.
폰 자체의 완성도는 대단히 높았습니다. 넉넉한 램 덕분에 앱 전환시의 딜레이도 전혀 없었고, 반응속도도 아주 쾌적했습니다. RGBW 펜타일은 컬러 픽셀에서 좀 티가 나긴 했지만 주로 흑백이 많은 문서나 웹페이지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