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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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데이터 트래픽 폭발…”다뤄봤습니까?” http://www.bloter.net/archives/51833]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동한 감당도 못하면서 무제한 데이터 도입하고는 QoS 적용한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었는데, 상위 1%의 사용자가 전체 트래픽의 40%를 사용하고 있고, 상위 10%의 사용자가 전체 트래픽의 93%를 사용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조금 충격적이네요.
아마 중상위층(?) 사용자일 저로서는 저 1%의 사용자들에게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QoS를 적용해서 전반적인 데이터 망 품질을 향상시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3.03 11:28:25
자신들의 트래픽자원부족을 유저한테 떠넘기는거죠. 두루넷과 한통ADSL등 초고속 인터넷 초창기에도 헤비유저들 꼽아다가 장작불 지피면서 이런사람들이 트래픽을 과도하게 어쩌구 하면서 핑계대더니 시설구축이 충분해진 지금은 하루에 몇십기가씩 긁어도 그런말없죠.
요즘에 인터넷 집에서 하루에 30기가씩 다운로드 긁어댄다고 뭐라고 하나요.
지금 스마트폰 데이터망에서 헤비유저들의 무분별한 트래픽이 어쩌구 하면서 무슨 사람들을 부페에서 소화제 먹어가며 셔터문 내릴때까지 진상피우는 부류를 이야기하듯이 하는 통신사들은 자신들이 무제한 도입을 하기전에 시설환경을 고려하고 했는지 아니면 다른쪽에서 하니까 가입회원 뺏기기 싫어서 일단 맞불을 지른건지부터 반성해야죠.
2011.03.03 12:18:30
그냥 비겁한 핑계일 뿐입니다. 거꾸로 뒤집어 말하면 전체사용자 중 1%만이 망을 제대로 활용하는 상황에서도 그걸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망 자원의 양이 형편없다는 이야기잖습니까. 그리고 보급 초기인 스마트폰의 특성상 그만큼 충분히 활용하는 수가 많지만은 않은 상황이죠. 트래픽의 편중이 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거기에 맞춰주지는 않고 고객핑계를 대다니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