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이 15일 부터 전국 SK텔레콤 매장을 통해 ‘엑스페리아 아크’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80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최신 안드로이드 2.3 OS (진저브레드) 기반의 엑스페리아 아크는 8.7mm 초슬림 디자인에 야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센서와 TV 영상 엔진 등 최고 소니 멀티미디어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 헤럴드 경제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근데 보니가 시퓨가 듀코가 아닌것 같네요?
요즘 듀코폰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80만대 가격에서,
싱글코어폰이 이정도 가격과 하드웨어 스팩이 메리트가 있을까요?
일본에서 출시된 것 만져보니 제품자체는 참 괜찮더군요. 특히 카메라 화질이 ㄷㄷㄷ네요.
하지만 역시, 경쟁사폰에 6개월이상 뒤쳐지는 스펙과, 소니제품 답게 성능대비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군요. 물론 X10때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폰 들은 왜 저렇게 TV에나 들어가는 영상엔진을 탑재했다고 광고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나 사진을 보는 시간이 얼마나되며, 손바닥만한 화면에 영상엔진에 의한 차이가 얼마나 나며, 그 엔진이란것도 삼성이나 LG에 비해 뛰어난 것도 아니면서... 걍 쓰잘데 없는 마케팅적인 문구라 생각되네요.
아트릭스가 버티고, 갤S2가 출격하는 지금 시점에 얼마나 선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스펙이냐 디자인이냐... 이미 답은 나와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듀얼코어 폰의 출고가는 적어도, 무조건 90만원 이상이다! 라고 홍보해주는 거 같은 가격이네요;;
가격 빠지면 그냥 본연에 충실한 괜찮은폰; 으로 제격일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