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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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6에서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에서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제한을 둔 조치를 풀 것이라고 밝히면서 벌써부터 페이스타임 통화품질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LTE를 지원하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가 없기 때문에 3G에서만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3G 망이 보이스톡 등의 m-VoIP도 제대로 버티지 못하는 상황인데 더 많은 데이터량을 쓰는 페이스타임을 제대로 쓸 수 있겠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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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 우리나라는 아이폰의 성능을 백프로 사용하기는 힘든듯.. 그래서 제가 안드로이드를 쓰나봅니닷
라면과 우유는 친해보이지만 악연이지요
역시 동아일보군요. 화상통화(페이스타임)가 시작되기도 전에 품질에 흠집내고, 그 근거로 "엄청난" 트래픽을 소모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이통사의 일방적 주장만 씌여있는 것 같습니다.
조중동이 아닌, 제대로 씌여진 기사를 링크 해 봅니다. [ 보이스톡 차단이 국익? 웃기지 마라 ]
위 기사중... "그런데 자칭 '4세대 통신 선두주자'라는 업체들이 '무료 음성통화가 데이터량 폭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편다. 이게 사실이라면, 통신사는 모바일 기기로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부터 막아야 한다. 저화질이라도 비디오 시청에 필요한 데이터 양은 음성통화의 10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우습게도, 한국 이통사들은 4세대 통신(LTE)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모바일로 런던 올림픽 보기'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4세대 통신은 '대용량 동영상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통신사들의 자랑 아니었던가. 하지만 음성통신 하나로 통신망이 교란되는 마당에, 무슨 배짱으로 전국민의 눈이 쏠린 올림픽을 비디오로, 그것도 고해상도로 보라고 할까...." 조삼모사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