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앱 즐기는 '헤비 유저' 안드로이드 보다 많아
3G 주파수 대역폭 좁고 기지국·무선랜 확장도 한계
http://news.hankyung.com/201104/2011041018221.html?c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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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수많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해왔는데, 그때마다 상위 10%사용자가 90%이상 트래픽을 차지한다며 종량제를 주장해왔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는 업체가 무선망에서 무제한 서비스를....남이 한다고 덜렁 따라해놓고
또 사용자 탓하고, 주파수탓 하고 있죠.
요즘 특히 주파수 배정 문제로 더 언론 플레이 하고 있구요.
상황이 안타까운건 이해되지만, 여러모로 짜증나는 놈들이죠.
애초에 불가능한 일을 하질 말았어야죠. 아이폰이라는 조건을 잡았으면 그것을 토대로 무제한 정도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인데... 45를 1기가 주고 55를 2기가 주면 충분했을듯... 대신 폰 가격을 SKT에 비해 낮추는거죠. 그럼 헤비 유저들은 다 SKT에 몰리고 그러면 SKT 망이 부하걸리는거죠. 왜 KT는 이런 머리를 못굴리죠?
말로만 듣던 먹통~!
강서,강북지역에서 활동하다보니 통화품질에 대해 별로 민감하지 않았었는데요..
얼마전 강남가서 전화가 안되서 당황했었습니다.
아이폰 뿐만아니라 안드로이드도 심각하긴 한가봅니다.
자꾸 아이폰 아이폰 하는데..
KT에서 먹통되는폰이 아이폰만 먹통 되는게 아닙니다..
안드로이드도 먹통이죠.
기사를 왜 저모냥으로 쓰는지 모르겠네요. KT에 스맛폰이 아이폰만 있는것도 아니고,
마치 제목만 보면, 안드로이드는 멀쩡하고 아이폰만 문제가 되는줄 알겠네욤.
KT만 그런게 아닙니다. SKT도 작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가 있던날 뭘좀 해보려해도 도대체 아무것도 되질 않더군요.
모든 이통사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기사를 읽어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허나 문제를 주파수 안배문제로만 치부하기에는 스스로의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기지국을 더욱 더 촘촘하게 하는 것도 해결책이 아니라면
남은 선택은 하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데이타트래픽 폭주하는 구간을 온통 와이파이 망으로 뒤덮는 일 입니다.
대중교통에는 무조건 와이파이 뜰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 와이브로 관련된 정책을 필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무료로 에그 배포 및 사용료 감면내지는 아주 싸게 계약해서 분산시키기 못한다면
다음 아이폰에서 KT의 승산은 없을 듯 합니다.
KT뿐만 아니라 한장소에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되면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한강에서 하는 불꽃축제같은곳에 가 보면 통화를 한다는것은 불가능하게 되더군요.
아이폰만 먹통인가요? ㅋㅋㅋ 안드로이드폰도 먹통인건 마찬가지죠 ㅎㅎ;; 넥서스원을 사용했지만 여의도에서 점심시간만 되면 먹통이 되는 통에 끝내 KT를 떠나게 됐습니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