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과의 소송전의 여파로 수출길이 막혔던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 가능하게 됐다. 애플이 현지 법원에 제출한 공문서에서 갤럭시탭 10.1의 이미지를 조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16일 삼성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애플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삼성의 이의신청을 1차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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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167822g


여기도 반격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