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탑재 스마트폰의 가뭄이 지속될 전망이다. 롱텀에볼루션(LTE)에 밀려 주요 휴대폰 제조사 하반기 전력에서 빠졌다.  와이브로를 앞세워 4G 띄우기에 한창인 KT에게는 달갑지 않지만, 하반기 LTE 상용화를 앞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게는 희소식이다.  특히 KT는 데이터폭증의 대안으로 와이브로를 꼽았기에 와이브로폰의 부재는 아킬레스건이다. 최근 KT가 아이폰 케이스형 에그나 미니 에그로 우회전략을 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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