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출시한 '갤럭시S6'의 출고가를 10만원가량 인하했다. LG전자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G5'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 모델의 출고가가 용량 별로 각각 10만100원씩 내렸다. 32기가바이트(GB) 모델의 출고가는 67만9800원, 64GB 모델 출고가는 69만9600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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