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갤럭시A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진저브레드로 그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음... 그래도 마지막 기대를 걸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제말이요...

진짜 갤A는 하드웨어로 보면 그닥 꿀릴것도 없거든요.. 

cpu 클럭 사기쳤다고 한창 논란지었지만 그래도 내장메모리라든가 DMB(내장)이라든가.. 사용하기에는 그닥 불편한게 없는 '보급형'기종으로서는 딱인데.. 갤s라는 팀킬종결자가... 완전...

일단 진저브레드 부터는 skt도 자체어플 안껴놓는다고 했으니.. 기대를...

프로요 업글되서는 정말 속도는 빨라진건 인정해요. 웹서핑 속도가 월등 좋아졌거든요..

하지만.. 이클레어때는 사용시간 100시간도 찍었는데 프로요와서는 하루에 한두번은 꼭 껐다켜줘야 하니..

그거아시나요? 갤A에는 리셋구멍이 있다는거.. 갤S부터 없어졌더라구요... ;;

윈모폰쓰듯이 똥꼬를 계속 눌러쓰다니.. 명색이 안드로이드폰이 윈모폰쓰듯 한다니까요..

쉽고 쉽지 않고를 떠나서 일단 기업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손에 쥘 수 있는 이익이 없다는 것 + 업데이트를 해주더라도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업데이트가 될 수 있을 것이냐도 관건이겠죠.

쿨하게 안해주면 속편하게 욕먹는 것이겠고.. 해줘도 욕먹지 않을 순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아무리 괜찮은 펌업이라도 유저들의 아쉬움이 전혀 없는 업데이트는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유저들의 욕망을 채워줘야 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선 부담이겠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이득, 즉, 이미지 개선 같은 경우에는 펌업, 버젼업 같이 좋은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꾸준히 인력을 쏟고있고 관심을 주고 있다는 말이 되니까요 ㅎㅎ

갤럭시S는 유달리 버그가 많았던 것 같은데...

갤럭시U는 참 대개 안정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갤럭시U사용자로서 펌웨어 업글에 대해 기대를 많이 갖고 있어요- 저의 경우 참으로 만족스러웠었거든요. 예를 하나 들면 2.1버전에선 3g와 wifi 연결 전환이 매끄럽지 않았거든요. 전환 과정속에 딜레이가 길었는데, 프로요 업글 후에 이 딜레이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기대되네요.. 삼성의 행보가..

"버림의 미학"에서 빵 터졌네요~

저도 잠깐 그럴지도 모른다, 하고 의구심이 들었기는 한데..

아닌 것 같습니다. 삼성이 타제조사 레퍼런스폰까지 뭐라뭐라 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물론 작년 한 해 삼성 안드로이드는 대단히 많이 팔았지만...

HTC 역시 안드로이드의 성장에 기폭제같은 역할을 했었고

설사 삼성이 그런 제안을 했다 하더라도 구글이 받아들이진 않았을 것 같아요.

통신사와 제조사의 관계에서 통신사가 상대적으로 큰 힘을 갖고있는 정도.. 그정도의 힘을 삼성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글이 거절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그정도의 힘을 갖고 있지도 않구요

넥원의 진저 업하고 삼성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삼성이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스카이넷도 아니고 무슨 일만있으면 전부 삼성이 그랬을꺼다...........

참..

음모론 같은걸 너무 좋아하시는듯하네요.

삼성과의 관계는 넥서스S의 출시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것이죠~  

과거 HTC야 넥서스원이 팔리던 말던 손해볼게 없는 입장이였지만, 

삼성은 그게 또 위신이 있는지라....넥서스S가 세계최초 진저브레드 탑재라는 프리미엄이 붙기를 바랬을지도 모르고..

구글도 삼성정도의 파트너면 그 정도(1달~3달)의 진저브레드 배포는 늦추는 것도 수용할 만한 제안이 아니였을가 싶은 찌질한 생각에 그만......

통신사는 상관없구요.

넥서스S를 위하여 구글이 진저브레드 배포를 좀 늦춘것 같다는 생각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넥서스S의 출시에 맞추어서요. 구글이 배포는 안하면 통신사들이야 그냥...뭐...상관없으니까요. 늦던 말던..

갤A는 프로요때도 마지막업글이라고 자조하는 분위기였는데 진저까지 해준다면야..

하지만 2.1때보다 현저히 떨어진 안정성은...

이번엔 무얼 담보로... 혹시 배터리소모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