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53647&g_menu=020300
단말기 보조금 착시현상도 작용…통신 3사, 무료통화 확대엔 '침묵'
◆통계청 "스마트폰 때문에 가계통신비 최대폭 증가"
◆오른 요금은 '단말 보조금' 착시현상?
◆통신 3사, 보조금 7조 쓰면서 '무료통화'엔 팔짱
무료통화나 무료문자를 확 줄이고
데이터무제한으로만 해서
지금보다 1만원~1만5천원 정도 줄여주면
(55,000 - 10,000 or 15,000)
딱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겠죠??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으니 이제는초기 망설치비도 다 회수한 지가 몇년 되어서 거의 원가가 들지 않는 현금 장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망설치비라는 게 지들 돈으로 한 것도 아니고 국가로부터 갖은 특혜받아 가며 혈세로 설치한 것인데 정부에서 좀 압력을 넣어 주면 안 되나 싶습니다. 정말 박통이나 전통 싫어하는데 요새 같으면 그 시절 서슬 퍼렇던 시절이 조금 그립기도 하고 어느 시대나 서민들 어려운 건 마찬가지네요.....
무엇보다 출고가, 할부원금이 너무 높게 측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살 때만 해도 그런 개념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지금 보면 저 값들이 통신사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값이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통신사마다 각기 다른 스마트폰 요금제 덕분에
KT 베가X의 할부원금이 LGU+ 베가X의 할부원금보다 십만원 가량 싼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었죠 ㅡㅡ;
쉽게 이야기해서, 가정용인터넷 접속과 비교하면...
PC통신 => ADSL => VDSL => 광통신 이와 비슷한 식으로 발전 해 오면서, 소비자의 사용량도 급격히 늘어났고, 요금제도 역시 사용량에 비한다면 점점 저렴해져 가고 있죠.(통신사의 투자 대비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봐야 겠죠)
그런데, 이놈의 이통회사들은 "스피드011, PCS016" 시절부터의 기본 요금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상황이니 문제라는 겁니다.
망기술도 몇차례씩 발전해오고 시간에 따라 유저의 통신사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데, 아직도 음성통화중심의 요금체계를 고집하고 거기서 막대한 이익을 내보려는 놀부심뽀인 겁니다.
기술은 좋아지고 유저의 사용량도 늘어가는데, 요금체계는 PC통신 시절 그대로 라면, 당연히 통신비가 증가하겠죠. 무슨 "헤비유저"니뭐니 변명해도 근본적인 이유는 이통사의 횡포와 그 뒤를 봐주는 방통위(정부) 입니다.
스마트폰 요금제가 비싼건 통신사들의 횡포가 맞다고 생각하지만요..
사람들이 구입할때 이미 월 얼마나오는지 알고구입하는건데..
통신비가 올라서 부담된다는건 충동구매한뒤 알고보니 원래 쓰던것보다 많이나온다는건가요?
자기가 가지고 싶어서 그걸 감안하고 구입한거였을텐데말이죠..
월 요금이 부담되엇다면 다른 선택을 햇어야되는게 맞는거같은데..
스마트폰 중에서도 저렴한 대안이 많은데.. 최고 최신만 찾아놓고
덜컥 구매하고.. 많이나온다고 문제잇다고하는건 뭔가 이상하군요..
기기할부금으로 빠지는 돈도 가입할때 다 설명해줬을텐데요;;
그래도 핵심은 통신사들의 담합으로 소비자 선택의 권리가 침해된것이겠지만
통신비가 예전보다 많이나온다고 불평하는건 쓰다보니 억울하다 내려달라고 때쓰는것처럼보이기도..
스마트폰 통신요금이 비싼 이유가 궁금하네요- 왜 비쌀까요?
개인적으로 늘어난 데이터 용량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투자하기 위해, 또한 LTE와 같은 4G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얼마전에 LGU의 경우 유플러스존(wifi망)과 LTE전국망 구축을 위해 설비투자금으로 1조7천억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본적이 있고, 마찬가지로 KT나 SKT의 경우에도 설비투자금으로 각각 3조(2010년경우-kt),1조8천억(2011-skt)가량을 투자하겠다는 기사문을 보았거든요. 이러한 설비투자가 발생하는 이유가 스마트폰때문이고 결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안정적인 스마트한 서비스를 위함이라는 의도로 그 투자금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부담시킨게 아닌가요?
이런 생각이 맞다면 혹은 그르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게 되었는데요.
1. 설비투자금을 통신사별 사용자에게 부담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
2. 장차 통신금액의 합리적인(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가격 형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트래픽 부하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즉 설비투자가 완료되는 시점) 스마트폰 사용자의 통신 금액이 다소 할인(?)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천리안,하이텔과 같은 PC통신을 사용할 적을 돌이켜보면 저의 집의 경우 (4인 1가구) 10-18만원가량의 인터넷 통신비(pcs,핸드폰등의 기타 통신비 제외)가 발생했거든요. 이후 인터넷 망의 보급으로 현재 2만원가량만이 인터넷 통신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
어쨋든 통신비가 책정되는 원리는 자동차 보험금을 내는 것과 마찬가지의 논리에서 이해하면 되는가 싶어서 끄적였습니당..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이터이용"과 "스마트폰할인"을 미끼로 음성통화와 문자를 끼워팔기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진짜 이런건
법적으로 어떻게 제제않하는건지...단순히 데이터사용때문에 5만원 혹은 4만원대 요금제를 쓰기엔 버려지는 음성통화가 너무 아깝네요
집에 들어와 있는 전화회선으로 전화도 쓰고 VDSL 사용중인데, 전화요금과 VDSL 요금이 각각 분리 되어, 쓴 만큼씩만 지불하는게 요즘 당연한 얘기며, 그 전화망에 연결해서 쓰는 전화기나 각종 PC등의 기기는 내가 알아서 규격만 맞게 사다 꽂아 쓰면 됩니다.
그런제 무선망에만 가면.. 이 당연한게 다 안됩니다. 전화요금과 데이터 요금이 이상하게 뒤섞여서 많이 나오는데다가 정체불명의 "기본료"... 그리고 단말기마저 통신사에서 독점해 팔고 있습니다.
인터넷 ISP 회사에서 PC를 독점해 팔고, 방송국에서 TV 독점해 파는 꼴이죠. 물론 이렇게 된 히스토리는 있습니다만, 이상한 걸 당연하다고 여겨서는 안 될 것 같네요.
보통은 데이터만 주로 쓰거나, 음성통화를 주로 쓰거나
둘중 하나죠.
둘다 골고루 꽉차게 쓰는 사람은(대부분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많지 않을겁니다.
데이터나 음성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조합해 요금제를 쓸수 있게 해주면
데이터 위주인 사람은 굳이 몇백 메가 때문에 무제한 가입 안해도 되고,
음성 위주인 사람은 굳이 더 비싼 요금제 안해도 되고
실질적으로 만원정도의 인하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텐데요.
....절대 그런짓 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