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로 널리 알려진 세계최대의 전자상거래 소매상 아마존이 마침내 태블릿시장에 뛰어든다. 연내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 대만의 디지타임스는 3일 아마존이 e북리더 킨들에 이어 연내 LCD태블릿을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믿을 만한 부품관련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며 대만의 노트북 제조업체 콴타가 최근 아마존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아마존이 판매할 태블릿공급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이라는 루머도 퍼졌는데 아니었군요.
저 태블릿을 구동할 자체 OS를 만들고 전자책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온갖 상품과 서비스를 다운로드받아
손쉽게 사용하는 데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얹으면 아이패드의 아마존 버전이 되는 거네요.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기 위에 구글의 강력한 웹서비스와 아마존의 컨텐츠 쇼핑이 결합된다면 무척 흥미
진진하겠는데요. 물론 물건너 미국 얘기일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