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노키아에 이어 3일(현지시간) 블랙베리를 만드는 캐나다의 스마트폰 업체 리서치인모션(RIM)과 또 하나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앞으로 RIM이 만드는 블랙베리 모바일 기기에 MS의 검색 엔진인 '빙(Bing)'을 디폴트로 탑재키로 한 것이다. 노키아와의 OS 계약 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빙'이 속한 검색엔진 분야 또한 MS가 구글과 사활 걸고 싸우는 전쟁터다. MS와 RIM은 또 지도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외의 제휴. 검색은 크게 상관없지만 RIM의 블랙베리의 주시강은 기업 영역으로 윈폰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겹쳐서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