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스마트폰 사용자 별로 다음에 어떤 폰을 살것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89%가 안드로이드를, 아이폰은 85%가 아이폰을, 블랙베리는 61%가 블랙베리를 고르면서 다음폰에서도 같은 플랫폼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폰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아이폰이 가장 높게 나왔는데 또 같은 폰을 선택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가 가장 많은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걸 가지고 은근 중독성있다라고 해야하는건가요. 만족도는 낮지만 다음에 또 안드로이드폰을 사고 싶어하는..
나라마다 조금씩은 다르겟지만 안드로이드랑 아이폰이 확실히 우세하네요.
마소야 윈모7이 제대로 풀려야 알겟지만 심비안이랑 팜은 이대로가다간 역사속으로...
심비안 엄청 하락세지만 지금도 점유율은 1위이던가 뭐 그렇게 알고있는데 진짜 안습.
계속 넥서스원을 만지면서 느낀건 바탕화면같은 홈화면의 편안함이기도 하고 제가 유료어플을 여럿 산것도 있고 해서
지금 좀 손해볼걸 생각해서라도 기기를 바꾸려고 하고있는데 먼저 안드로이드로 눈이 가긴 하더라구요
근데 친구의 아이폰4를 만져보면 그 스무스한 터치감이 정말 매력적이란겁니다 ..
지금 MP3가 코원 S9인데 .. S9를 만지다가 넥서스원을 처음 만졌을때의 느낌이랄까요 ㅡㅡ..
( 물론 넥서스원이 타 기기에비해 터치가 좀 안좋을지도 모르지만 )
하루 이틀 사용하다보면 또 모르겠지만 .. 일단은 다음에 기기를 바꾼다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중 하나를 할거란건 확실해요
만족도를 물어보면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다음에 어떤 폰을 구입할건지를 물어보면 역시 안드로이드네요.
다른 OS에서는 지금만큼의 만족도도 찾기 어려울듯 합니다.
말그대로 사실상 안드로이드와 ios 외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나 할까요...
rim은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이뻐서 사는 사람이 더 많고...
심비안은 윈모보다도 어렵더군요...(저의 생각입니다;;)
그나마 기대하는건 윈폰7인데 과연 올해 여름까지 얼마나 더 완성도를 높여서 출시해줄런지...
그리고 얼마나 더 매력적인 기기가 등장할런지 기대됩니다..
전 갤럭시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도 사용해 보았구요...
안정성과 부드러움은 아이패드가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갤럭시탭을 쓰기로 결정한 것은 안드로이드의 자유함 때문입니다.
다음에도 iOS가 안드로이드만큼의 자유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안드로이드를 쓸 생각입니다.
뭐랄까...
안드로이드는 한번 빠지면
다른 기기는 거들떠도 안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좀 극단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모든 기기가 잠재성을 갖고 있겠지만
안드로이드os의 경우 그 잠재성이 무한해보입니다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새로운 게 나올 텅 빈 공간이 무한해보여요.
지금의 안드로이드가 최고로 만족스럽거나 한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안드로이드는 평생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공간, 빈 틈이 생기고 (단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곳을
유저와 함께 채워나가는 안드로이드를 기대해봅니다.
4.3인치는 안드로이드 밖에 없어서 모토로이에서 역시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HD로 넘어왔습니다. 그동안 사둔 유료어플들도 아깝고요. 게다가 개발도 해야 하니...
어느정도의 기능 만족이 된 이후, (안드로이드폰/아이폰의 경우)
쓰던 제품에서 굳이 다른종류로 갈아타서 불편함을 느껴야 할 필요가 있냐는 거겠조...
하나의 os 및 체제에 적응이 된후 다른걸 써보면 매우 불편함을 느끼조~
전 넥원 쓰는데 아이패드 써보면서 왜 사람들이 편하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제 친구는 오랫동안 애플제품을 써왔는데 갤럭시탭 써보더니 매우 불편하다 하더군요 '';;
아이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도 지금까지는 AT&T에 대한 품질불만으로, 버라이즌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있었을겁니다. 지인에게 듣자하니, 버라이즌과 AT&T간의 통화품질문제는 생각보다 크다고 하더군요. 앞으로는 버라이즌에도 아이폰이 있으니, 대략 1년정도 후에 설문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전 옵큐 두달 쯤 쓰다가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처음에 아이패드 쓰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사실 지금도 좀 그런데, 너무 답답합니다.
뭘 할 수가 없어요.
그냥 켜서 앱 실행시켜서 띵가띵가 놀다가 앱 종료시키고 끝.
이게 전부입니다.
안드로이드처럼 이것저것 꾸미는 건 상상도 못하고, 입력 수단을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못하고.
사진은 한 번 넣으면 뺄 수도 없고. 아이튠즈 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이건 그냥... 감옥이에요.
지금 사과네에서 안드로이드보다 좋은 건 딱 두가지. 게임이 많다는 것 하고 터치가 부드럽다는 것.
이거 말곤 볼 게 없어요.
스마트폰의 생태계에서 보면 유저들은 부화 직전의생명체 같네요
부화한 생명체가 제일 처음 본 대상을 어미로 생각하고 믿고 따르는 것 처럼 아이폰, 안드로이드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 익숙해지면 헤어나기 힘든 매력적인 OS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중독이라기 보다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봐야죠.
안드로이드가 완전 맘에 드는게 아닌데.. 다른걸 선택할 만한게 없다는 현실..
이게 얼마나 지속되려는지가.. 안드로이드 생명의 축이라고 봅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안드로이드를 개량한 더 그럴싸한 무언가가 나타나면 충분히 갈아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아이폰은 참 잘 만든 장난감인듯
아이폰 사후 지원도 참 좋고 쓸만하지만 뭐랄까 꾸미는 재미가 없고 너무 막아놓은 곳이 많던..
좀 손가는 곳은 많아도 아예 내것으로 완전 튜닝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