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넥서스원 개통과 관련되어서 다소 불편했던 일화를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넥서스원 개통시 반드시 방송통신용 인증마크를 폰 뒤에 부착하고, 해당 사항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을 받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개통진행시 쇼폰스토어나, 개통절차상에 안내되어있지 않아 적잔히 당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불친절했던 KT의 넥서스원 개통기를 적어봅니다. 혹시 뒤에 개통하시는 분들은 이점 참고하시어(상담사분 비위에 맞춰서), 불편을 겪는일이 없엇으면 좋겠습니다! KT 올레? 불친절한 넥서스원 개통기. 절레 한다. - http://adnaru.com/283
네 저도 이틀전에 동일하게 진행 했습니다.
저는 무척 친절햇는데 상담원이 좀 개념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신청한지 이틀되었는데 아직 ㅠㅠ 언제 쯤 개통되셨나요 ㅠㅠ?
저는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전화하려고용
넥원 개통하려고 잠실의 멤버스 플라자였나를 갔는데 거기서 할 수 있는건 신규개통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결국 M&S 통해서 개통했는데, 금요일 새벽에 넣어놓고 금요일날 그 스티커건을 처리하고 메일을 보냈는데
상담원이 메일을 못찾아서.. 아니 못찾았으면 못찾았다고 알려주면 되는데 찾아보겠다고 하고 연락이 없더라고요.
주말 그대로 보내고, 월요일 전화해서 조곤조곤 물어보니 아예 스티커고 신분증 촬영한거고 못받은 것 같아서
다시 보내면서 이름 적고, 상담원한테 오늘 내로 개통이 되는지 안되는지 연락 확실히 주겠다고 언질받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6월 1일부터 이틀 휴무였는데 5월 31일 저녁 6시쯤에 간신히 개통했습니다 -_-;
글쓴 분의 경우는 좀 지독하게 기본이 안된 사람이 걸린 것 같고, 그게 아니라도 KT는 CS쪽이 너무 부실한 것 같습니다.
당장 상담원만 늘린다고 될 일도 아니고, 업무 프로세스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과만 생각하면야 뭐 원하는대로 기존 폰에서 약정 그대로 승계되고 유심만 옮겨서 눙누난나 잘 쓰고 있지만, 그 과정이 좀 그러네요.
아 그런데 스티커건은 웹페이지에 공지가 있었습니다... 너무 작게 보여서 문제였나 싶긴 하지만요.
이곳 게시판에 어울리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많이 당황하셨나 보군요.
저도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습득이 아니었다면 많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더욱이 절차 상에 하자가 있으면 가타부타 바로 알려주면 좋을 텐데
한참이나 소식이 없어 다시 전화해보면 이것저것이 잘못돼서 처리가 안 됐다는 식의 대응은 정말 화가 날만 하죠.
저도 님의 기분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또한, 저는 USIM을 SHOW대리점(판매점 아님)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해서 가봤지만
판매처와 개통처가 달라서 안 된다고 하여 판매를 거부하더군요.
적잖이 당황했던 대목입니다.
또 다른 대리점에서는 USIM 재고가 없어서 못 준다는 허무맹랑한 말도 하더군요.
그래서 "USIM 없어서 오늘 장사 공치시겠네요?" 하니까 잠깐 머뭇하더니 "네." 그러더라는...
결국엔 KT플라자에 가서 시도했는데, 그마저도 담당자가 USIM 개별 판매에 관한 절차를 몰라 한참이나 전산을 헤매다가
겨우겨우 물어물어 찾았으나 그마저도 오류가 나서 담당자가 전산 파트와 통화해서 처리하느라고
구매하는 데 족히 40분은 넘긴 것 같습니다.
넥서스원 개통과 관련한 상담원 및 직원 교육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점,
또한 개통 처리를 일사분란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점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파인증 없이 개통해준다는데 불편해도 내가 감수해야지 뭐." 하고 마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