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석우ㆍ이제범 공동대표,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 등이 지난 달 28일을 전후로 연달아 미국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 측에서는 정확한 출국 목적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이들 중 일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며 사업 목적의 출장임을 명확히 한 만큼 출장 목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위메이드가 카톡에 출시한 게임들이 전세계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있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미국에서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603000086&md=20130603093621_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