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학부모는 여성부의 의견에 반발했다.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해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학부모가 억압하기 때문에 자녀가 게임 등과 같은 곳으로 도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잘못된 문제 해결 시각을 꼬집은 셈이다.

김혜정 학부모는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 노력과 대처 방안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의 학업, 부모와 갈등, 수면장애 등 문제가 청소년이 자정을 넘겨 게임을 하기 때문이라는 정부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http://www.bloter.net/archives/5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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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부모님 만큼 생각을 가지신 분이 좀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기사 마지막부분에서 헌법소원을 제기할 의사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