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채널 없는 업체 특히 불리"
"이통사 -> 유통사로 대상만 바뀔 뿐, 갑을 관계 여전"
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64883&g_menu=020800
결론
잘모르는 호갱님을 위해서는 이통사가 다 알아서 해주는 것이 호갱님을 위한것임...
이런 젠장 난 내가 원하는 기기로 내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하고 싶다고
블랙리스트 하기 싫으면 걍 이통사랑 유지하면 되는데 ㅋㅋㅋ
전자랜드니 홈플러스니 요런데가 뭐가 아쉬워서 갑처럼 구나...
뭐든 잘 팔리면 되는 회사들인데 ;;;
글고 우리나라랑 미국 이통사가 세계적으로 조건 까다로운 갑인거
핸드폰 업체 옆으로 지나가던 개도 아는데 ㅋㅋㅋ
기자가 미친듯이 창의적이네요.
거꾸로일텐데요. 기존 구조가 통신사와 연결된 유통채널이 없을 경우엔 아예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에서,
이제 그나마 그런거 없어도 진입할 건더기가 눈꼽만큼 생긴것인데 어떤 논리연산을 거쳐야 저런 결론이 나온건지 궁금하군요.
(외국 제조사와 달리) 삼성이나 LG 같은 경우에야 각 대리점들이 전국에 퍼져있으니 유통망 구축에 따른 추가비용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통신사를 통해 구입되는 물량은 기존과 동일 방식이니 계산에서 제하고... 제조사의 직접 판매 방식에서는 대리점 수익을 빼고 오로지 제조사에서 수익을 다 먹게 될테니 기존의 이통사를 통한 유통에 비해 수익이 줄어드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이통사의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유통구조가 다양화되면 더 좋은거 아닐까요? 기존의 유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제조사와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해야하는 외국 제조사 간의 격차는 생길지 모르나, 국내 제조사들에게는 해당이 될지...
돈이 있으면, 각 대형 유통사 주식을 좀 사두는게 좋을듯... ㅋㅋ
제조사에 부담이 될건덕지도 없지만, 부담이 되던 말던 그건 소비자가 걱정 할 문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동내에 떠돌아다니는 개의 안위를 걱정해 주는것이 낫습니다.
통신사 독점 판매 구조를 탈피하여 일반적인 전자제품 처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구조로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해진다는것이 중요한 겁니다.
그동안 비정상적인 유통구조를 유지하다 이제 겨우 정상적으로 바뀌려고 하는데
쓸데 없는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사람이 많군요.
하이마트에 재고 들고가면 납품 계약이 이루어진다? ㅋㅋㅋ
공동 유통망....... 헐......
사업하시면 다들 대박치실듯.... 유통 뭐 그거 껌이잖아요?
그게 그렇게 쉬웠음 하이마트나 전자랜드가 이마트보다 커졌겠지요;;;;
이마트같은 가전전문이 아닌 할인마트에 가전제품을 납품하는것 만해도 얼마나 까다로운데요 --;;;;
게다가 얘네들이 부르는 기본 마진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금 이통시장에서 이통사만 도둑놈인것 같지요?? 이통사가 유통을 먹었으니까 도둑놈인것 같지..
누가하던 유통마진보면 도둑놈 소리 나옵니다. ^^;;;;
아니면 자체총판과 소매대리점 들을 두고 오프라인 대리점인 인터넷 오픈마켓에 나가는 방식이 있겠는데...
이건 또 총판 대리점관리가 쉽지 않고... (돈 많이들고 유통마진이 싸지도 않습니다)
삼성이나 LG야 기존의 총판이나 대리점 체제가 잘 구축되어 있으니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 치고...
펜텍같은 업체도 초기에 상당한 진통이 있겠지만 어느정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HTC나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같은데는 골치 아픕니다.
물론 자본력이 있는 단체나 개인이 꽤 큰 총판을 차려서 핸드폰 기기 유통 전문 채널을 만들면 되겠으나....
엄청난 비용투자가 필요한데... 자선사업가가 아닌이상 비용투자는 그만큼의 이윤을 목표로 하겠지요?
그럼 또 고마진 아니면 누가 투자하겠느냐는거죠 -_-;;;;;;
핸드폰 기기판매?? 끽해야 엘지 삼성이나 티는 안내도 환영하는거지...
나머지 업체 입장에서는 좋을것 하나도 없습니다 -_-
여태까지는 이통사랑 합의 잘 보면 어느정도 납품량이 확보가 되었는데...
이제는 상대해야할 채널이 수십개가 생기는건데요 -_-
소비자 입장에서 이익일까..... 뭐 엘지 삼성정도는 이익일 수 있겠습니다.
아... 소규모 업체가 판매하는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예전에 넥원 직접 인터넷 판매하던때가 있었지요?? 그렇게 본사 직판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유통망 개설에 비자하면 사실 이거 어려울것도 없어요. 누워서 떡먹기 수준이지요.
홈페이지에 쇼핑몰 하나 차리면 됩니다. 물류센터에 택배포장 알바 고용 좀 하구요.
대신 판매량은............................. -_-;;;;
넥원만 보도라도 구글이야 레퍼런스는 잘팔리라고 만든 물건도 아니고 팔리든 말든 판매량에 신경안쓴다(고 유저들이 옹호) 했지만...
제조하는 HTC입장에서는 신경 안쓸수가 없는 문제고...
결국 구글도 이통사 끼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듯이요.
유통이라는 문제는 그렇게 쉽게 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길거리에 깔린 휴대폰 대리점.. 그게 다 이통사랑 계약이 된 업체인데...
그 수많은 업체들이 생겨나는데 얼마만큼의 자금이 투여되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기업의 자본이건 개인의 자금이건...)
상당한 진통이 생겨날 수 밖에 없고.. 하루아침에 뚝딱 바뀔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블랙리스트가면
이통사들이 물량을 받고 재고를 직접 처리하는방식이 아니라서.. 흐음..
만약 직접처리가 되도 대리점에 강매시켜서 다시 소비자에게가는 2중 구조일텐데..
스카이 모토로라 노키아 htc 는 저방식으로 팔면 거의 망한다고 봐야죠
이야.. 블랙리스트 제도 하면 이통사에 직접 납품하는게 불가능해 지는줄 알겠네요..ㅎㅎ
미쿡도 블랙리스트 제도 하고 있죠? 근데 버라이존용, 티모바일용 등등 이통사 타겟용
핸드폰이 안나오나요? 네 나오고 있습니다.
유통망이 걱정되면 이통사에 직접 납품하면 됩니다. 하이마트에 납품계약 하는게 미친듯이
어려워도 이통사에 납품계약 하는건 매우 쉬운가보네요.. 그건 몰랐네요
제조사들 입장에선 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이통사를 통해서 만들면 어찌됐든지 이통사들과 조율해서 재고 처분을 쉽게 할수 있고 재고 관리가 쉽습니다. 요청에의한 제조이기 때문에 이통사가 재고를 책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물량이 나뉘게 되면 중소기업들은 재고 관리를 또 따로 하고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앞으로 부도나는 회사들이 생길수도 있는 점이지요.
마케팅이나 판매에 또 열을 올려야 되니 비용부담은 배가 되고 왠간히 따라 가지 못한다면 망한다고 봐야죠.
국내엔 출고량= 판매량 공식이 성립 되는 구조였죠. 판매되는 만큼 통신사가 제조를 부탁 구매하는 방식이고 구매제품에 대해선 재고처분까지 해주지요.
전세계적으로 휴대폰제조업체가 손에 꼽히게 적은 이유가 있죠. 살아 남지 못하는 제조업체는 그냥 폭삭이니까요.
더블어 불리한 제조사는 그냥 대리점에 납품하면 된다는 분들도 있지만 3사로 다 사용 가능한 단말기라면 중소기업제품을 일부러 구매하려 들진 않을겁니다. 이통사들은 그들이 부도위기에 있을때 똥값으로 사들여 임대폰용 혹은 생색내기용으로 소비하겠죠. 그러다 망하는거구요...........
독과점으로 소비자 등쳐먹던 피쳐폰시대로의 회귀를 꿈꾼다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스마트폰 시대로의 흐름을 거꾸로 돌리려 아이폰도입을 열심히 막았지만, 시대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고 그 이후 오히려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은 제조사들이 더 빨리 진행하고 있죠.
사장이 짤리기도하고, 생산라인을 바꾸고, 그동안 등한시하던 SW에도 신경쓰고,,,, 합리적인 시장으로 변해가는데, 뭐 유통망도 바꿔야죠.
시장변화에 대응하는게 기업의 기본 전략아닌가요? 뻔한 우는소리 또는 언플 혹은 시장변화에 대응 못하는 기업의 변호를 해줄 필요는 전혀 없을것 같네요.
아.. 언플하나요;;
블랙리스트 하고 그냥 지금하던데로 이통사에 팔면 되지 왜 그런데;;;
갑을 관계하기 싫으면 자체유통망 없는 회사끼리 통합 유통망 만들어도 그만이고..
한두번 팔고 안팔것도 아니고 한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써먹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