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나와도 통신비가 그리 쌀 것 같지는 않네요 얘들 마진 어쩌구 저쩌구 한것으로 보아 해도 요금올릴려는 수작인것 같군요 뭔가 많이 싸지지는 않을 것 같군요
어차피 그다지 기대를 많이 안하는게 좋을겁니다....
외국의 경우를 들어보면 저가 통신사들이 생겨도 생각만큼 요금이 싸지지 않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판을깨고 싶은 사람이 없기때문입니다. 이미 외국의 경우도 이런시도가 여러번 있었습니다만... 기기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삼성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LG 애플 hTC 회사중에서 하이엔드급 기기를 들여오지 못하면 사람들이 가입을 하는데 망설입니다. 특히나 한국은 기계적 성능과 신상품을 중시하는데.. 싸구려 나 중국산 브랜드를 들여오면 거의 먹히지 않겠지요.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통신사는 매력적인 기기를 들여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당연히 하이엔드급 갤럭시 S2 모토로라 Atrix 아이폰 같은것들은 이미 갈대가 정해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SK나 KT 뿐입니다.(LG는 호환성이유로 제외) 그러고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남는것들은 싸구려 와이파이도 안들어있는 폰들이 저가 통신사로 배정이 됩니다.
제4 통신사는 29000원에 갤럭시 S를 준다고 광고하고 싶어도 삼성이 주겠습니까? 삼성이 대줄수도 있는데 일단 가입자를 500만명정도 모으면 가능도 합니다. 대기업들은 많이 사주는데에는 가격도 싸게 방출하고 커스터마이징까지 해주지요. 하지만 물량이 적으면 대충 메시징폰같은거 싸게 줍니다.
솔직히 상당히 많은 한국사람들 열정은 많은데 그거에 비해서 어설프게 준비하는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사장이 밀어붙히면 하는거고 ....직원만 답이 나올때까지 닥달하면 되는거고.... 아무의 간섭이 없다고 해도 KMI가 허가를 반드시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당국의 의지가 있으면 디테일은 중요한게 아니지만.... 지금이 딱히 밀어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방통위가 공정하지 않고 정치적인건 누구나 다 알고 있겠지만 눈치를 안보는건 아니겠지요.
그것보다 호환성과 어떤 주파수를 할당받는지(또는 사는지) 중요합니다.외국에서 그 주파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말짱 헛짓 입니다. 그 이야기는 일단 통신사가 장사를 해도 외국에서 폰을 가져올수가 없고.... 그러면 다시 삼성과 LG에 빌어야하는데 (모토로라나 다른 회사들이 3G도 아니고 와이맥스를 작은 한국시장만을 위해서 몇대씩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와이브로라고 이상한 이름을 가진 독자적인 규격으로 인해서 가뜩이나 갤럭시 S 에픽도 가져와도 사용할수 없는데. 이런 호환성이 더 눈여겨 봐야지요. 안그러면 다시 삼성과 LG에 잡혀사는겁니다.
만약 호환성이 나뻐서 삼성과 LG에 기대게 된다면 경쟁을 유도하려고 제4통신사를 만드는 목적이 사라지는 겁니다.
@ 평화피스
음 밑에부분 안읽어보셨나본데 삼성이나 LG 같은데 종속되서 제4의 통신사를 설립하려던 취지가 무색해진다는게 더 중요합니다
현재 와이맥스폰 (다른 주파수 사용하는 일본제외) 삼성하고 hTC밖에 없습니다. 삼성이 와이맥스 개발단계부터 일정부분 참여했다는거 와이브로 언급한것만 보면 모르겠습니까? 삼성이 한국시장에서 계속해서 독점을 하고 싶어한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균형의 추를 세우는게 삼성이 되는게 우려스럽다는거.
다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이 안대주는게 아니라 독점을 하고 좌지우지 할수 있다는거를 설명한겁니다.... 어째서 이런걸 안볼까. 삼성이 독점을 하게 된다는게 무슨뜻인지 알겠습니까? 대충만든폰도 100만원에 사라고 하면 사야한다는겁니다.
-_-;;; 80만원대 중간급이나 60만원대 공폰을 저품질로 내놓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가라서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참을 수 있는 수준" 이라는게 있는거고..
그 이상으로 품질이 떨어지면 소비심리는 외면합니다.
삼성이 KMI폰 사실상 독점적 공급자랍시고 구린폰을 뿌려서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결과적으로 그래서 KMI가 망하면 삼성도 손해를 봅니다.. -_-;;;
누차 말씀드리지만.. 선택은 소비자가 합니다 -_-;; 폰이 구려요? KMI 안쓰면 그만입니다.
그럼 폰이 안팔리면?? 제조사가 아쉬우면 폰을 개량을 하던지 그럴만큼 수익이 안나오면 사업을 접든지 하겠지요.
KMI의 등장 그리고 존재 가치는 [ KMI외에 대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쓰는게 ] 절대 아닙니다.
KMI는 다소 서비스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더라도 "싸니까" 라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면?? 기존 이통사 그대로 쓰면 됩니다.
즉 삼성이 구린폰을 공짜랍시고 뿌리면서 KMI 쓰세요~ 했을때 "KMI의 요금경쟁력"이 마음에 든다면 구린폰을 감수하고 쓰는것이고..
"아무리 요금이 싸도 폰이 너무 구리다" 싶으면 기존 이통사 공짜폰 쓰면 됩니다.
그래서 KMI가 망할것 같고 삼성은 Wibro 폰 팔기가 힘들어 지면??? 더 좋은 폰을 내놓던가.. 사업접덩가 하겠죠.
소비자가 KMI를 의무적으로 이용할 필요도 없는데.. -_- 삼성의 독점 어쩌구 운운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_-;;;
큰 기대는 안했지만.. 진짜 너무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