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1라운드는 카카오톡이 10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막대한 통신트래픽을 잡아먹으면서도 대가를 내지 않는다고 이통사들이 지적하면서 불거졌다. 이번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통사들이 "카카오톡 서비스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카카오톡 서비스가 필요 이상으로 자주 가입자들과 신호를 주고받는 데다 카카오톡 서버에 잦은 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방치해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 매일경제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하루에 엄청난 금액의 문자비용을 손해보니 이통사로서는 환장할 일이겠지만.
3통사들이 어디까지 자기 이권찾으려고 해나가는가도 궁금하군요.
마이피플과 카카오가 대세가 되가는지금 이통사로서는 어떤길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데이터요금 지불하는 사용자들이 원해서 사용하는 어플인데... 통신사가 머라 할 수 있는건가...
모든사람들이 벅스,도시락,멜론 스트리밍으로 듣고 다니면 음악어플들도 차단한다는 얘기 나오겠군요...ㅎㅎ
이하의 내용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76546
이통사의 앓는 소리도 완전 허튼 소리는 아닙니다.
카카오톡 수준의 거대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keep alive packet 으로 인한 시스템 부하 때문에, 예산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짜증 나겠죠.
안그래도 얘들 때문에 메세지 수익은 줄어들 고 있는데 말이죠.
안드로이드용 카타오톡의 keep alive 신호가 애플이나 구글보다 2~5배 자주 발송 된다는 점과 서버 무응답시 수초간견으로 keep alive 신호를 발송한다는 점은 과잉설계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long live 커넥션은 연결이 간섭받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오래갈 수 있으므로 신호 발송 주기를 더 늘리고, 연결이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진 경우에만 다시 신호를 보내도 충분합니다.
단순히 통신 트래픽 외에도 전력의 소모도 커지는 문제이니 개선해야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그동안 컴퓨터 쪽에서 프로그램 제작할 때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별로 없어 최적화에는 관심을 쏟지 않고 안정적인 기능 구현에 집중하였지만 자원이 한정된 모바일 기기에서는 최적화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아직 이용자가 적어서 이슈는 안되고 있지만 다음의 마이피플 등은 그보다도 더 자주 신호를 보낸다는 점에서 염려되고 있고요.
뭔가 논점을 이상하게 끌고 가시는 분이 보입니다.
앱이 비효율적이라면 개선을 요구하면 되는 부분인데, 통신사의 장단에 맞춰 서비스폐지로 악용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리고, P2P일 경우 네트워크라우팅에 소요되는 리소스 관련 및 모든 메세징 서비스가 가지는 데이터 예측의 불확실성에 대한 일반적인 글을 카카오톡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인용하신 분,,,
DDOS공격은 실제 네트워크보다는 일차적으로 해당 서버에 대한 효과가 무서운 것이며, 서버다운시 충분히 네트워크계층에서 불필요 패킷을 차단 가능함에도, 그 앱하나가 네트워크 전 계층에 걸쳐 문제를 양산하는 양 "오버"하는 통신사의 입장을 기술적인 관점으로 오해하시는분 들이 계시네요;;
회원 백만정도의 일반 웹사이트도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 거의 DDOS 수준의 유저 리퀘스트가 들어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카카오톡 서버 다운시 발생되는 트래픽은 문제가 있는 수준입니다.
그 순간 카카오톡의 트래픽 사용량이 80%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순간 다른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서버가 다운되어 트래픽 폭증이 염려되니 데이터를 사용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주지 않는 이상 카카오톡 외의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들지는 않을텐데, 일반적인 전체 트래픽의 4배에 해당하는 서버 상태 확인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무선 데이터 통신은 유선 인터넷 통신과는 인프라가 다릅니다. 네트워크 계층에서 불필요한 패킷을 차단하더라도 그 차단이 이루어지는 곳은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가 아니기에 가장 한정된 트래픽이 허용된 부분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합니다.
무선 데이터 통신에서 지금 가장 자원이 부족한 부분이 공격당하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이니 카카오톡 측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당연히 해야겠지요.
카카오톡 과 같은 Keep alive 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의 서비스앱이 많아 지면.. 이통사는 어떻게 대처 할까요?
그것들을 모두 차단시키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각각의 앱중에서 사용자가 많은것을 차단시키는게 맞을까요?
예전 호스팅 업체들이 채팅프로그램 같은 과부하 CGI 프로그램을 제한시키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카카오톡 같은 경우는 어떤 호스팅 업체에 입점하는 형태도 아니죠...
어찌됐든 정책을 정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몇초 이내의 동일한 패킷 전송시 블럭처리 된다라던지.. DDOS공격으로 간주 한다라던지..
일종의 게시판 도배를 막는 방법과 같이요..
단지 먼저 해당 정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각 서비스앱 개발 업체에 통보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겠죠..
이통사들이 그동안 소비자를 우롱한것들 때문에 카카오톡을 거론하자 마자 화살을 맞는군요..
한편으론 이통사들이 문자메시지 감소 때문에 더 예민하게 우는 소리를 하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역시 기업이든 사람이든 안좋은 인식이 박히면 이를 벗어나기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없었어도 지금 SKT, KT가 지런 소리를 할까 궁금 하네요.
저렇게 데이터 사용량이 많을 때 그게 다 자기들 주머니 채워줄 돈으로 보인다면 얼씨구나 카카오톡을 모셨을텐데... 국내 대기업들이 지켜보기에 뭣같은 태도를 보여주는군요.
안드로이드용 카톡은 좀 이상합니다..
메시지가 온 상태로 확인하지 안고 놔두면
거의 십초에 한번씩 팝업이뜨네요
연결못햇다는 오류도 무지많이뜨고요..
C2DM에관해서도 문의해봣지만
지원할계획이 없다네요..
하지만 현재 안드로이드의 C2DM을 지원해준대도
문제는 많을꺼라고봅니다.
윗 댓글중 구글은 푸시지원에 미지근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는부분인데
구글의 C2DM또한 불안정해서..
크롬투폰이나 웹 마켓이 푸시지원이라고 들엇는데
반응성에 문제가잇는듯합니다..
커펌 유저라 저만 격는 문제들알수도 잇군요..
확실히 느꼇던 한가지는..
레스토랑스토리 음식 썩을때..ㅠ
아이폰에선 이런일이 없엇는데..
안드로이드에선 알림이 안오는경우가 종종 잇더라는
구글 토크가 C2DM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근데 카톡만 공격받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마이피플, 네이버톡도 C2DM을 사용하지 않을텐데요. 얘내는 왜 안건드리지?
카톡이 이런거가지고 욕을 쳐 받아먹어야 한다면 통신사는 나가 죽어야 한다.
wifi가 어떻니 3g가 어떻니 같은 국민 병신만드는 광고 따위에 들어가는 돈을 줄여서 망늘리고 연구투자해라.
독과점으로 니들이 지금까지 국민에게 빼먹 돈이 얼만데 고작 이까짓거가지고 죽는소리하냐.
내가 월 6만원 내고 그정도의 패킷도 주고 받지 못할정도라면 이건 요금에 문제가 있는거다.
물론 어느정도 카톡의 프로토콜은 수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요거 가지고 앵앵거리는건 자승자박이다.
국내 대기업들은 항상 하는짓이 저모양일뿐이죠
그러니 국내 중소기업들은 절대 클수가 없는구조
미국에서 IT로 성공하신분들 항상하는소리가 바로 이겁니다
국내는 연줄이라던가 뭐 있어야만 성공하고
대기업들이 훼방놓고 한다더니만 정말 하는짓 더럽네요
이건 이통사들이 언플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1. 카톡 같은 프로그램이 과도한 망부하를 야기한다면 명확한 데이터를 먼저 제시하고 차단하든지 협상하든지 개선을 요구하든지 하면 됩니다.
2. 카톡이 망부하를 심하게 주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만, 어차피 데이터 표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통사들이 자뻑한다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동안 가입자들한테 사용료 받아가서 흥청망청 써대다가 이제 와서 망에 부하가 어쩌구...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돈내고 그 돈 범위 안에서 사용하는 건데 그걸로 영화 스트리밍을 하든 채팅을 하든 FTP 서버를 돌리든 이통사가 간섭할 문제가 아니지요. 아주 이상한 논립니다.
결국 이통사 독점 체제 + 정경유착 + 재벌 우선주의가 부른 비극이군요.
만일 월드컵 서울광장 응원 때 통화 품질이 불량하면,
"서울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문제다"라고 할 회사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월드컵 거리응원은 통신사들이 너도나도 스폰서 했습니다.)
제가 그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벌어놓은 엄청난 수익으로 설비투자하면 해결 되는 일 아닌가요?
그놈의 콸콸콸이니 do니 광고 좀 그만하구요.
...불평불만이 콸콸콸, 데이터트래픽 제한 do 라는 의미는 아니었을테고 말입니다.
정말로 사용자들이 콸콸콸 쓸 수 있게 do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이젠 앱설계에까지 이통사에서 관여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