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3일 한 일간지가 보도한 ‘카카오톡이 해킹에 무방비하다’는 기사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공개테스트는 물론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SSL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안전하게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며 “아이폰, 갤럭시S, 베가 등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스니핑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개적인 보안 테스트에 응할 것은 물론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업체에 보안컨설팅을 의뢰해(보안수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의사가 있다”며 “현재 모 일간지와 쉬프트웍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2315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