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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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 그냥 삼성 4G LTE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폰 모델명 (SCH i520)이 공개되었습니다.
8백만화소 카메라,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http://www.androidcentral.com/hands-samsung-4g-lte-smartphone
2011.01.07 10:18:04
아래에 소개된, AT&T로 가는 Infuse 4G의 버라이즌 판인 셈이네요.
스크린 사이즈와 네트워크 방식만 다를 뿐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등의 스펙에 있어 사실상 동일한 모델인듯.
애플을 제외한 모든 제조사들은 이동통신사의 요구에 철저히 부응해 제작 공급하는 방식이니 동일한 제품이라도 이통사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스펙이 다양해질 수 밖에 없는 듯 싶네요. 삼성, LG는 그런 방식으로 휴대폰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마케팅에 성공해 온 기업들이구요.
버라이즌, AT&T의 가입자만 각 9,000만 명이 넘는 규모인데, 그 절반의 절반도 안되는 가입자를 가진 SKT같이 왜소한 소규모 이동통신사 입장에서 특정 제조사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를 공급받아 마케팅 전력을 분산시키기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겠죠.
드로이드(모토쿼티)가 국내에서 실패한 사례를 보듯 쿼티보다 풀터치를 선호하는 대다수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이 그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역시 LTE를 강력히 밀고 있는 Verizone용으로 단말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군요.
기대되는 제품들이 많기는 한데...
왜 항상 통탄하도록 느끼는 것은 삼성등 국내 기업들은 해외 출시 제품과 국내 출시 제품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유를 알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마케팅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해야 할텐데, 왜 보따리 장사식으로 풀려고 하는지....
일단 국내도 쿼티 제품군을 좀 출시좀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