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 그렇게 걱정이였다면 애초에 무제한 요금제를 시행하지 말았어야지.

카카오톡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통사가 카카오톡 막으면 온 스마트폰 유저가 들고 일어나서 혼 좀 내야 합니다.

그 기회에 소비자 권리와 이통사의 이익을 저울질 하는 버릇을 고쳐놔야...

헐, 극심한 망부하를 유발하는 네이버나 다음을 막자고는 안하나요?

"카카오톡과 같은 서비스 업체들이 망에 대해 투자는 하지 않고, 망에 부담만 주고 있다" <= 이 말을 한 이통사 관계작자의 얼굴 좀 보고 싶네요.

개인 블로그도 망에 부하 준다고 막을 기세군요.

왜 꼭 이제와서 이런 소리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근데 KT는 카카오톡 정상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말했더군요

망 부하는 제 생각엔 데이터 무제한 3G망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 듣는 서비스가 최고에요.

동영상은 그때 그때 보고 말지, 음악은.. @_@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멜론과 유튜브부터 엎어야겠군요. 그런데 어쩌나.. 기본탑재앱인데 ㅋ

이제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네요..ㅡㅡ;

역시 문제는 이통사의 망 중립성이군요. 카카오톡도 마찬가지이지만 앞으로 이통사의 수익에 반하는 콘텐츠가 자신의 망위에 흐른다면, 그 싹을 짤라버릴 가능성이 커졌군요. 제4 이통사가 나와서 공격적인 경영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기존 이통사도 변화가 있을듯. wibro를 기반으로 data 통신만 서비스하는 이통사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요? 통화가 없으니 QoS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포설된 망의 대역만큼을 사용자가 나눠쓰게 하면(당연히 무제한으로..), 가격을 낮춰서 서비스 할수 있을듯 하네요. 2만원 정도에 data무제한 이면 괜찮을듯 한데..

다음 수를 보셔야죠... 무제한 요금제 없애려는 떡밥입니다.. ㅡㅡ;;

OPMD도 비슷하게 무제한 없어졌어요 >_<

그냥 무제한 없애면 엄청 욕먹으려고 하니 다른 수 쓰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