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삼성은 홍보실을 개편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말할 자격이 있는지라고 생각해본결과 .... 삼성폰만 8대 TV 그외 가전제품을 엄청나게 샀으므로 자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이 주위에 삼성다니는 분들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내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테고... 그중에 몇가지가 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신문만 읽어서 요약한다음 임원들에게 보고하는 사람도 있고... 홍보부에서 메이저 신문사들로부터 영입한 기자들로 하여금 신문 기자들 상대하기도 하고 기사도 친절하게 입맛에 맞게 미리써서 배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 기자들이 좀 오래된 신문사들... 옛날 60년대 개발시절에 일했던 사람들인지 의심이 가더군요. 어찌된게 삼성에 약점이 있으면 다음날 삼성 수출 몇% 증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이런걸로 대응한다던가...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삼성의 대응 패턴이 이렇더군요
1. 초초기: 경쟁사 모델 출시 발표 : negative 광고로 화력 줄이기.
2. 초기: 완성도 안된 자사모델 미리 발표로 김빼기 / 물타기.
2. 초중기: 경쟁사 모델 임박: 경쟁구도 만들어서 50:50 시장 양분 전략 혹은 분위기 편승해서 매출 올리기 아이폰 Vs 옴니아
3. 중기: 자사 부품 홍보: 예> 아이폰에 삼성부품 몇십% 들어감. 네거티브 전략 포기 다시 삼성의 위대함 광고
4. 후기: 입맛에 맞게 뽑아진 판매량 통계치 비교^^ 예> (출시된지 8개월동안) 80만대 판매! 아이폰은 (2달동안 20만대
5. 꾸준한 세뇌교육: 삼성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삼성 미국/ 유럽/남미 등 세계각지 점령/ 정복 시리즈 (^o^) 삼성의 힘은 막강합니다. 점령지 숫자로만 치면 나폴레옹보다도 위대한
관리의 삼성이라는 말이 좋은 뜻만 있는게 아닌걸 삼성관계자분들도 아셨으면 합니다^^
기자들 홍보부로 뽑을꺼면 좀 젊은 사람들 그리고 기술에 대해 아는 사람들로 뽑길 원합니다. 정치부나 연예부 출신 나이많은 기자들로 사람들 호도하는건 좀 줄이세요. 그런사람들 경험이 많을것 같지만 그래봤자 한국안에서 입니다. 해외에 애플이니 구글이니 공세가 심한데 마케팅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쌓이고 쌓이면 엄청크게 돌아올수 있습니다^^ 허겁지겁 만든다음 매니아때문에 안팔린다고 아이처럼 볼멘소리 하지말고 팬을 만들려고 노력한다음 그렇게 말하면 됩니다. 만들어서 밀어내기 하거나 트릭쓰는걸 줄이고 사람들이 원하는걸 들으세요^^
왜 삼성을 비난하냐 삼성은 한국기업인데 라고 말하시는 분은 21세기에 어떻게 사실지 걱정됩니다. 말그대로 아이폰이 잘팔리면 삼성도 돈법니다. ^^ 뭘 걱정합니까. 삼성이 내돈 더 털어내서 가져가도 역시 삼성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경쟁으로 크는게 기업이기때문에 감싸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진정 발전을 원한다면 잘한부분에는 응원을 못한부분에는 지적을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 틀린점이나 다른 생각 있으신분들 의견 환영합니다^^
2010.06.10 11:15:20
그부분은 처음 들어보았네요 망했다는 e삼성과 관련있는건가요? 흥미롭습니다. 오픈소스를 시도했었다니 말그대로 시도 정도 아니었을까요 진심이아니라... 삼성의 리스크 방어 전략은 문어발식 포트폴리오 같습니다.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다 투자하고 심지어 심비안용 옴니아HD 만들지요. 경쟁사거라도 일단 손대는게 삼성같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주시하다가 뜰꺼 같은거에 자원 집중해서 밀어붙이기.. 뭐 속도가 늦으면 소니 에릭슨 처럼 되겠지요. 허둥지둥하면서 손해본건 많을것 같습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소니 편들어서 블루레이 지지 한다고 하면서 뒤로는 HD DVD 플레이어 기술 개발하고 있었던....
동시에 파트너사에 대한 압박용 무기도 만드는 전략이 보입니다 내생각에는 이번 바다도 일종의 안드로이드나 삼성 부품 사는 회사들한테 압박용 같아 보입니다.
삼성의 전략은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이상합니다;;;
언론플레이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억누르고 있을뿐이란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들을 조삼모사의 원숭이로 보는것도 아니고.. 안티가 계속늘어나는 진정한 이유를 이해못하는것 같습니다.
2010.06.10 11:45:37
아이폰이 발표후 다른 업체와 삼성의 행보를 보면서 느낀 단지 제 생각이니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 OpenMoko는 삼성이 한것은 아니구요, 아이폰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오픈소스형태의 스마트 폰입니다.
(위키 한번 보세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당시 제주도 분이 잘 정리 해 두셨습니다. 저두 당시 꽤나 흥분했던.. )
이번의 바다는 늦긴 했지만 그나마 앞으로 삼성을 살릴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다만 지금 너무 밀지 않았으면.. 하는 )
좀 아쉬운건 티맥스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작년에 이상한OS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만약 모바일 OS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 OpenMoko는 삼성이 한것은 아니구요, 아이폰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오픈소스형태의 스마트 폰입니다.
(위키 한번 보세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당시 제주도 분이 잘 정리 해 두셨습니다. 저두 당시 꽤나 흥분했던.. )
이번의 바다는 늦긴 했지만 그나마 앞으로 삼성을 살릴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다만 지금 너무 밀지 않았으면.. 하는 )
좀 아쉬운건 티맥스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작년에 이상한OS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만약 모바일 OS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10.06.10 11:17:28
스마트폰 보급으로 대중들이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요.
함께 스마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외주업체만 괴롭히지 말구요. 좋은 성과 나면 같이 나누구요.
2010.06.10 11:20:34
기자들이 더 문제입니다. 삼성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 이전에 글을 기재 하시는 분들이 잘 알고 요목 조목하게 비교하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다면.. 그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기사 제목들 보면 객관적인 내용보다는 낚시성 혹은 광고성 제목에 내용뿐입니다. 믿을게 없다는거죠..
2010.06.10 12:01:52
삼성말고도 요즘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들 보면 다 엉망입니다.
극 좌파, 우파들 부터 시작해서... 완전 한편의 소설을 기삿거리로 올리지를 않나, 광고주 떠받들기 등등... 에고 기사에 신뢰가 안가네요.
통계치를 봐도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 대략적인 것인지 알지도 못하겠구요.
특히 이번에 갤럭시S와 아이폰의 대결구도도 보며 실소를 느낄 수밖에 없네요.
아마 이런데서 슬슬 스마트해지는 것이 아닌지 ㅋ
그러고보니 닐리리님 말씀이 ㅋㅋ
티맥스에서 티맥스윈도우 말고 차라리 모바일OS를 만들었으면 나았을 것 같네요... 짝퉁만들바에야 ;
극 좌파, 우파들 부터 시작해서... 완전 한편의 소설을 기삿거리로 올리지를 않나, 광고주 떠받들기 등등... 에고 기사에 신뢰가 안가네요.
통계치를 봐도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 대략적인 것인지 알지도 못하겠구요.
특히 이번에 갤럭시S와 아이폰의 대결구도도 보며 실소를 느낄 수밖에 없네요.
아마 이런데서 슬슬 스마트해지는 것이 아닌지 ㅋ
그러고보니 닐리리님 말씀이 ㅋㅋ
티맥스에서 티맥스윈도우 말고 차라리 모바일OS를 만들었으면 나았을 것 같네요... 짝퉁만들바에야 ;
2010.06.10 18:48:45
잘 봤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삼성 홍보실을 개편하고 그 개편된 홍보실에서 제대로 된 기사를 써 내린다고 해도
결국 윗선에서 그걸 허락을 할지 미지수네요.
솔직히 지금 한국 기업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하셨던.. 그래서 위로
올라가 계신 분들 중에 인터넷에서 삼성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삼성이 어떠한 현실에 부딧혀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트위터가 뭔지도 모를겁니다 ㅋ 솔직히 스마트폰에서 제일 많이 써지는
어플이 트위터로 알고 있는데 만약 알고 있었다면 모든 임직원이
나서서 트위터를 하고 있겠죠 ㅋ 적어도 지금처럼 딸랑 한두명이 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 분들도 결국 언론플레이 된 조중동 신문을 보면서 '음 역시 우리기업이 최고군'
이라는 생각밖에 더 할 까요? 왜!? 점점 점유율이 떨어져가고 왜!? 아이폰에게
한순간에 시장을 빼았겼을까에 대해 모르고 있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아무튼 우리 시대에는 틀린 것 같습니다. 지금 윗선 분들이 은퇴 하시고
우리가 윗선으로 올라가면 우리 아랫선에서 우리를 잡아먹겠죠 ㅋ
지금 00년도 이후 출생 하는 아이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아마
모든 걸 다 가진 시대가 00년도 이후 출생자 들에게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 홍보실을 개편하고 그 개편된 홍보실에서 제대로 된 기사를 써 내린다고 해도
결국 윗선에서 그걸 허락을 할지 미지수네요.
솔직히 지금 한국 기업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하셨던.. 그래서 위로
올라가 계신 분들 중에 인터넷에서 삼성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삼성이 어떠한 현실에 부딧혀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트위터가 뭔지도 모를겁니다 ㅋ 솔직히 스마트폰에서 제일 많이 써지는
어플이 트위터로 알고 있는데 만약 알고 있었다면 모든 임직원이
나서서 트위터를 하고 있겠죠 ㅋ 적어도 지금처럼 딸랑 한두명이 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 분들도 결국 언론플레이 된 조중동 신문을 보면서 '음 역시 우리기업이 최고군'
이라는 생각밖에 더 할 까요? 왜!? 점점 점유율이 떨어져가고 왜!? 아이폰에게
한순간에 시장을 빼았겼을까에 대해 모르고 있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아무튼 우리 시대에는 틀린 것 같습니다. 지금 윗선 분들이 은퇴 하시고
우리가 윗선으로 올라가면 우리 아랫선에서 우리를 잡아먹겠죠 ㅋ
지금 00년도 이후 출생 하는 아이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아마
모든 걸 다 가진 시대가 00년도 이후 출생자 들에게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이 출시되고 3년입니다. (국내에 도입되기까지 + 안드로이드가 본격적인 힘을 쓰기까지)
시간으로 봤을때 아이폰 비스무리하게리눅스기반의 OpenMoko(wiki에서 찾아 보세요)가 나오고
조금후에 안드로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충분히 미래를 눈치챌수 있는 3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삼성의 허둥지둥 따라가는 모습은 이런 미래에 대한 대비를 전혀 안했다는겁니다.
위 글쓴이 말씀대로 국내에서는 언론플레이만 잘 하면 먹고 살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세월을 보낸거죠.
최근 이건희회장이 다시 복귀했습니다. 갑자기 구미공단이 바빠졌고...
갤럭시S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던 놈이 오늘내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늦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일본의 소니사의 전회장이던 모리타 아키오가 죽고나서 영 힘을 못쓰는것처럼
이건희회장의 공백이 무척 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