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상징’ 애플을 만든 ‘폐쇄적 생태계’ 정책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이 일제히 애플에 칼끝을 겨누면서다.21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16개 주 법무장관과 함께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 자체 기기를 통해 구축해 온 폐쇄적 생태계가 애플의 독점을 강화했고, 소비자들에게 비싼 비용을 치르게 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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