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5년내에 5감을 다 감지할수 있게 되어 냄새와 맛도 감지할수 있게 될거라고 합니다. 이미 이런 칩셋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고 하네요.
http://www.androidauthority.com/smartphone-smell-taste-151168/
현재 시각 청각 촉각은 감지가 되고 있는 상태죠.
흠.. 지금 전자코나 전자혀 분석장비사이즈를 볼 때 많이 무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언젠가는 되겠지만....5년내로는....
(전자혀가 1억 넘고요.... 전자코도... 1억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표준화가 안되서 데이터의 공신력은 아직
많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만약 제 폰에 이런 기능이 있다면, 신기하다고 한 두 번 써 보고 곧 잊어버릴 겁니다.
기술의 발전 방향 제시는 "스마트폰에 들어갈 정도"이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닐 것 같네요...
"현재 시각 청각 촉각은 감지가 되고 있는 상태" 라고 한다면 후각,미각 기능은 그저 기능 뭔가 한두개 있는 정도 이겠군요.
현재 지원하는 시각이 카메라, 청각이 마이크, 촉각이 터치 스크린. 정말 놀이터 애들 수준도 아닌것들을 가지고..
음식 간을 볼 수 있다는거죠. 음식 내의 소금의 농도를 알 수 있으면, 앞으로 음식 간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꼭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스마트 숫가락 정도로 나와도 대박이죠. 음식은 간이 절반이죠.
단순히 시각은 카메라 청각은 마이크가 아니고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인식,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고 마이크를 이용해 노래제목 찾기 등을 지원하는 것 처럼
데이터를 받아 가공해서 새로운 걸 가능하게 하겠죠...
후각으로 마약탐지를 한다던지 --;
촉각은 뭔지 모르겠네요 ㅎ;
카메라, 마이크, 습도계, 온도계, 거리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고도계, 기압계, 후각계, 미각계 이런 센서들을
스마트폰에 단지 집어 넣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그런것을은 기계적인 인터페이스만 만들어주고
결국은 소프프웨어가 응용 해서 어것저것 다 한다는 말인데, 핵심은 그런 센서들이 작은 휴대폰에
들어가야 하므로 성능이 제한적이라서 애들 장난감 같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이 가격과 10mm 두께 이내등의 제약 조건 때문에 작고 저 성능의 카메라 모듈이
들어가 있는것과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후각계가 들어간면 산업용 수준도 아닐테고 온도계가 들어가도 산업용 온도측정기도 아닐테고
뭐 대단한 기술이라고
물리적인 조건을 측정하는 계기는 보통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만, 화학적인 조건을 측정하는 계기는 필터나 분석에 필요한 표준시료를 일정주기로 교환/충전 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문제 때문에 화학적 조건을 측정하는 계기는 보급화에 걸림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교환하지 않고" 최소 1~2년은 사용가능한 소형 센서가 개발 가능한가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방구끼면 미안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