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 거의 안하고 문자랑 데이터만 많이쓰는데 잘됐네요.
그런데 홈에 가보니 45 요금제 사용시 무료제공량이 36000원인데, 데이터가 50mb 무료제공이고 그 다음부터는 0.5kb당 0.25원이랍니다.
그럼 데이터 위주로 쓰는 사람은 500메가를 주는 기존 i라이트 요금제보다 불리한 게 아닌가요? 제가 계산을 잘못한건지..
그렇죠. 1Kb 당 0.5원, 1Mb(1024Kb) 당 512원, 10M 당 5,120원이니, 36,000원어치라면 약 70M 정도. 데이터 사용량이 극히 적어 기본제공 50M로 충분한 분들에게는 그나마 쪼금 유용할 듯합니다만 이런 분들이 몇 분이나 될지 의문이네요. 결국 조삼모사인 듯.
계산해 보니 이런 호떡같은...
음성빼서 데이터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35000요금), 음성 다 빼도, 기존 데이터만큼도 안나오네요. 에라~
차라리 DIY 요금제가 나은듯하네요
기본료 11000원에 나머지는 자기가 추가 해서 쓰면 되니까요
전 지금 음성은 잘 안써서 무료통화추가 없이 문자 100건에 넥원이 WIFI 사태 때문에 1G주는거 기대해서 데이터요금제 해지한 상태라
12900원이 실제 요금입니다. 다만 기기 할부금 ㄷㄷ
DIY 요금제로는 단말할인이라던가, 네스팟 이용이라던가 하는 i요금제를 사용함으로써 받는 서비스를 다 받을 수 없지 않나요?
그래서 전 지금까지 손가락 빨며 이 요금제 정책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DIY요금제를 쓰더라도 보통은 데이타 요금제 사용하게 되는데요 500메가면 네스팟은 무료이용가능하구요
단말기 할인은 단말기마다 계산좀 해봐야됩니다.
I요금제가 좀더 싸게 먹히는 단말기도 있고 오히려 DIY가 싸게 먹히는 단말기도 있습니다.
어차피 I요금제도 지원 받으려면 약정거는것과 똑같아서 DIY하고 2년 약정걸고 하면 뭐 대충 비슷하게 나오기는 합니다.
대신 자신의 사용 스타일에 맞추어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월 5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은 오히려 I요금제가 더 좋은거 같네요
이거 마음에 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