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전 그 글을 이런데 답변 대신 달 링크 용으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글이 사라졌네..... ㅠㅠ 캡춰라도 해둘껄
글쓴이님 이 글은 삭제 해주세요. 아마 구할 수 없을 꺼에요.
졸업작품이라고 하면... 졸업을 하기위해 내가 만든 작품을 시연하는것인데....
의뢰해서 돈주고 만들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나중에 회사 취직해서 오더 떨어지면 그때도 돈주고 처리하실건지?
그냥 공짜로 드릴께요. 졸업하시는데 보태쓰세요.
main()
{
while( 1 )
{
char input = getc();
switch( input )
{
case 'l':
printf( "Login Success!!!" );
break;
case 'r':
printf( "Registration Success!!!" );
break;
case 'i':
printf( "Invitation Success!!!" );
break;
case 'c':
printf( "This is a calendar!!!" );
break;
case 'p':
printf( "Photo sharing Success!!!" );
break;
}
}
}
도마님 말씀처럼 불법도 불법이거니와 양심적인 문제겠죠..
졸작을 의뢰해서 돈주고 산 학생은 딴데가서 떳떳하게 졸작 돈주고샀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럴분은 없겠지만 졸작을 대신만들어주는 현직 개발자분이 계시다면 그분은 딴데가서 어떤 졸업작품 내가 만들어줬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을까요? 이력서에 어느학교 누구 졸작 대신개발.. 이라고 써놓으면 볼만하겠네요..
떳떳하지 못하다는거는 자기자신도 이게 잘못된거라고 알고있는거겠죠..
그리고 댓글달아주신분들은 졸작을 의뢰한 글쓴이분을 까는게아니라 걱정해주고 계신겁니다.
졸작도 혼자힘으로 못하는데 사회나와서 뭐를 할수있을까요..
졸작 대행이라는 선택을 피하면서 졸작을 하는 방법은 다른방법도 많이 있을텐데요.
팀을 구성하여 여러 파트 중에 코딩, 구현을 제외한 부분을 맡아서 한다던가.
(분석, 설계는 코딩을 못해도 업무이해만으로 할수있죠.)
정 안된다면 기획부분을 자신이 가능한 정도로 줄여야죠.
학생이 자신은 못하는 기획 가지고 대행해줄 사람 구하고 다니는건 이해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선배나 교수님께 자문을 구하고 방안을 찾아보는게 더 좋다고생각하구요.
제가 졸작할때 비전공분야로 진로를 정한 팀원이 하는것을 봤기 때문에 더 이해할수 없는것 같네요.
남을 밟고 올라가다뇨?
저희 학교는 졸작 과목 점수가 상대평가가 아닌 패스, 노패스 였습니다.
누가 엄청나게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오건, 볼품없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오건 똑같은 점수였는데 그게 왜 밟고 올라가는건가요
졸작이 엄청난 수준을 원하는건 아닌데 그 간단한것 조차 못하는 학생들 정말 많습니다.
전 학교 다닐때 비주얼베이직을 배운적이 없는데 학교에서는 비주얼베이직으로 졸업작품을 만들라고 하더군요.
다른거 하고 싶다고 했더니 교수들이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만들기는 했는데 정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내가 이걸 왜해야되는거지 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제 후배놈 하나는 지금 졸작 만드는데 웹개발자하고 싶은데 학교에서는 안드로이드 만들라고 시킨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운적도 없는데 교수들은 졸업시키기 바빠서 그런식으로 시켜요.
그러니까 졸작대행해달라는 사람들이 나오는겁니다.
공부 잘했고 적성에 맞았고 학교 편하게 다녔던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할 일이죠.
그리고 사회에서는 남을 밟고 올라가야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남들다 올라가는데 혼자 밑에서 받쳐주고 있을건 아니자나요?
대학교때 졸업 학점이 2.8이었습니다. 결코 공부를 잘했다고 할 수도 없고, 적성은 잘 맞았네요.
배운적이 없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대학생활 하면서 후회 했던건 공부를
안했던것이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과목은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던가요? 그리고
검색만 하면 이미 오픈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컴파일만 하면 프로그램이 되는 예제 프로젝트가요.
그런것 조차도 검색도 안하고, 단지 난 이거 안배웠는데, 이거 안해봤는데. 컴파일할 시간조차도
아까우신가요? 저도 졸업작품 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비주얼 베이직 찾아서 했습니다. 문법 아무것도 모르고요.
왜 해야 하냐구요? 학교는 왜 다니셨나요?...
졸작이 이력서에 들어갈정도의 퀄리티가 될순없겠지만 되더라도 개발자가 떳떳하게 이력서에 쓰지못할거라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었던거구요.
학생이 학교를 다녀보니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방향으로 취업을하고싶고, 졸업자체가 목적일수있다 하셨는데 4년.. 전문대라면 2년동안 적성에 맞지도않는 컴공과를 왜다녔는지 궁금하네요. 학교다니면서 적성에 안맞는다면 전과, 편입 등 충분히 자신이 진로를 바꿀수있었는데 그런 노력도 하지않구요. 열심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졸작을 의뢰해서 졸작할시간을 아낀만큼 다른 방향으로 취업할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하고있을지 궁금하네요.
'나는 어차피 개발자로 일안하거니까 졸업장만있으면되' 그런 마음가짐이 잘못됫다고 저는 보고있는 거에요.
'나는 어차피 개발자로 일안하거니까 졸업장만있으면되' 이게 왜 잘 못 된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전공으로 취업할거 아니면 졸작을 뭘 만들든지 졸업만 하면되죠.
저희 학교는 졸작과목은 패스, 노패스로 점수를 주기때문에 상대평가도 아니었구요.
적성에 안맞는 컴공과 왜다니냐고 하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다니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제친구는 체육전공하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컴퓨터가 대세라고 컴공과 보내놔서
최소 학점만 따놓고 체육과 수업만 들었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4학년말에 자퇴라도 해야된다는 말인데
성적이 안좋아서 전과나 편입도 안되고, 집이 어려워서 재입학도 안되고, 빨리 졸업해서 돈벌어야 되는 입장이라면
과감하게 학교를 포기하시겠어요?
네, 4학년말에 자퇴라도 해야죠. 성적이 안좋은 건 본인 책임이고 집이 어려웠으면 더 열심히 공부하셨어야죠.
아버지가 시켜서 어쩔 수 없었다면 아버지에게 푸념하세요.
탱자탱자 놀다가 막판에 '내가 4년이나 등록금냈는데 졸업도 안돼?" 뭐 이런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졸작대행을 당연시 여기시는데, 능력이 안되면 졸업이 안되는 건 당연하죠. 대학이 고등학교도 아니고 출석일수 채워준다고 졸업시켜준답니까? 그리고 패스 노패스라서 남을 밟는 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니죠. 응당 능력이 있어 그걸 수행해서 패스를 받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건 그 사람들 입장에서 억울하죠. 졸업을 못해야 할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서 일자리를 뺏어간다고 볼 수 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이 대학 졸업장의 가치를 하향평준화시킨다고 볼 수 도 있네요.
이런 논리라면 취업은 해야겠고 머리가 안좋아서 토익은 못보겠고, 어차피 내가 990점 맞는다고 남들 점수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토익대행도 해도 그만이겠네요.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외우세요. '졸작 대행은 불법이며 다른 졸업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ㅋㅋ..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적성에맞지않지만 컴공4학년까지 다녔다 아버지때문에..
회사도 아버지가 들어가라는데 들어갈 기세네요.
정말 상황이 여의치않았아서 4년동안 적성에도안맞는 컴공과를다니며 최소학점만 따더라도 스스로 졸업할 준비는 해야죠 졸작이 대단한걸 만들라는것도 아니고
4학년말에 자퇴를하라는게 아니라 4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적성에 맞지않다면 전과나 편입을 생각할시간과 준비할시간이 충분히 있었을거란 얘기고,
성적이 안좋아서 전과나 편입이안된다? 핑계로밖에 안들립니다. 자기가 노력을 안했다는거겠죠 주위에 성적좋은사람만 전과하고 편입하던가요??
집이 어려워서 재입학도 안되고 빨리 졸업해서 돈벌어야되는데 졸작은 돈주고 의뢰한다??ㅋㅋ..
저도 여기까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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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 다닐때 공부 안하고 놀아봐서(?) 아는데요..;;
급해서 이런 글 올리는것 이해도 됩니다. 원래 어렵고 적성에 안맞다고 생각이 들어 공부를 안했고 당장은 졸작 해야 겠는데 하나도 모르겠고.. 이것만 지나가서 졸업하면 회사 들어가서 잘 살 수 있을것 같고. (실제 프로그래밍 몰라도 회사 잘 취직해서 일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의뢰를 할때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막무가내라는게 답답합니다. 완전히 모르는 분야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생각도 하지 않고 돈이면 다 되는것처럼 썼어요. 프로그램의 값어치는 30만원으로 해서요.
접근도 엉망, 계획도 엉망, 가격 예상도 엉망, 이 정도 생각이면 4년 내내 프로그램 옆에서 하는거 구경도 안해 본 것이죠.
개발자의 마인드을 이해하기 이전에도 세상을 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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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ㅎㅎ
여기사람들은 다 잘나고 대단한 사람들만 모아놨네요.
남까기 바쁜사람들의 모임인냥 시비만걸고 앉았으니.
일베나 오유가 여기보단 인간미넘치는듯.
괜히 글올렸다가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랑 싸움나겠네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탈퇴할랍니다.
수고들하세요.
헉... 졸업작품 의뢰가 또 올라왔네요. ㅡ.ㅡ
지난번에 졸업작품 글 올리신 분의 경우 화면 캡처해서 그쪽 교수님께 얘기하겠다고 하니까 글 지우고 도망가셨는데
졸업작품 스스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일단 화면은 캡처해 놓았구요.
졸업 자체에 목적이 있어서 의뢰하는 거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졸업 자체에 목적이 있다면 의뢰하시면 안됩니다.
졸업 작품은 졸업 논문과 동급이며 당연히 부정을 하는 경우 졸업 취소가 됩니다.
그렇다면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잘못이라는 걸 아시면서 왜 하려고 하는 거지요? 설마 잘못인지도 모르는 건 아니실테고.
신문 기사에서 몇몇 유명인들이 논문 카피, 논문 대필, 학력 조작 등등 시끄럽게 떠들 때
잘못이라고 생각하셨겠죠?
그런데 졸업 작품은 다르다??? 그럴 리가요.
학교에서 졸업작품의 주제를 너무 세부적으로 한정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정을 저지르는 것이 용서되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준 적이 없다???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와는 다릅니다. 주입식 교육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가요?
대학교는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대학교는 시간만 지나면 졸업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졸업하지 못합니다.
......................
정말... 졸업하기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