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로봇의 간식으로 진저브레드가 드디어 조형물이 드디어 배달되었습니다. 다음주에 진저브레드 2.3이 공개될것이 거의 확실시 되네요. 이번에는 기대된것 처럼 큰 UI 업데이트는 없겠지만 몇가지 서비스들이 공식 발표되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6 폰들부터 구글 서비스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었는데 진저브레드에서 새로 나올 서비스들에 대한 준비 작업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아래는 새롭게 배달되어온 진저브레드 동영상
http://androidandme.com/2010/10/news/gingerbread-man-signals-pending-announcement-of-androi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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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의 공개와 함께 올해말에는 준비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도 루머대로 새로운 폰을 선보일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국내 정발 넥서스원 용 업데이트가 한달여나 지연되어 어제부터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받으며 이제 좀 평온이 찾아오나 싶었는데...
한번 더 광풍이 몰아칠 듯 합니다..-_-;;
이게 왜 필요한가...이제 안정화랑 마켓 보호가 더 절실한거 아닌가요?
2.2면 상당히 잘 뽑혔다고 생각하구요. 소비자가 안정적으로 만족하면서 쓸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시급하다고 보이는데.
그러려면 업글 속도는 늦추되 한번 만들때 잘 만들어야 합니다. 버전 올릴때마다 롬 데이터 다 날려먹고 하는데 그거 복구 툴은 루팅해야 제대로 돌아가고.
안드로이드에 필요한건 놀라운 퍼포먼스, 신기능보단 기본에 충실한 os가 되는겁니다. 마켓에 어플 잘 유도되고. 한번 깔아놓으면 오래 잘 쓸 수 있도록 하는게 훨씬 시급하다고 보네요.
버전업은 기타 제조사들의 문제지요. 구글입장에서는 하루빨리 ios에 뒤쳐지지않는 운영체제로 자리잡는것이 급할텐데. 발삐른버전업에대한 기대치와 실제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분들은 그에따라 넥서스원을 선택한거이겠구요.
아뇨. 버전업은 모든 사용자의 문제입니다. 롬 날려먹고 루팅 안했을 시 데이터 날아갈 수도 있구요. 일반 사용자에겐 일정 이상의 업데이트 속도는 되려 귀찮음입니다. 이게 윈도 보안패치 까는게 아니잖아요. 한번씩 싹 날려버리고 os 자체를 다시 까는거지.
그래서 업데이트 속도가 적당해야 하는거구요. 그 적당한 주기 내에서 최대한 잘 만들어야죠. 그래서 1년마다 낸다 어쩐다 하더니 프로요 후로도 너무 빠른 속도로 나오네요. 그건 그만큼 프로요를 제대로 못만들었다는 얘기죠. 구글은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전 전혀 그렇게 안느끼고 있구요.
더 빠른속도와 퍼포먼스를 원하는입장으로선 운영체제업그레이드가 반갑긴 하지만 실생활하는 입장에서는 마스터아시아님 말씀이 맞는거 같긴하네요. 운영체제 업으로 인한 성능향상은 기대돼면서도 초기화하고 다시 처음부터 하는 부담이란 진짜..
하루빨리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