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530140703


드롭박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장악을 노렸다. 삼성전자 갤럭시S3 

구매자에게 드롭박스 50GB용량을 2년간 무상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거래를 통해서다. 


문제는 이동통신사다.


국내에서 갤럭시S3를 출시하는 이통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이 갤럭시S3에서 드롭박스 이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전세계서 한국만 유독 갤럭시S3에서 드롭박스 50GB 무료 이용혜택을 보지 못할 촌극이 벌어질 수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S3에서 드롭박스 기능을 제한할 소지는 충분하다. 일단 SK텔레콤은 자체적으로 무료 개인 콘텐츠

보관 서비스인 ‘T백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본 저장용량이 10GB다. 

자사 서비스 영역을 침범하는 드롭박스를 반길 까닭이 없다. 동영상 재생 기능 역시 무선 트래픽을 이유로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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