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아이폰은 1대 판매할때마다 애플에 약 40만원을 지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것은 아닙니다. 이곳저곳에서 들은것이라.
마침 어제 발표된 모토로이도 아이폰처럼 90만원정도의 출시가격이 정해졌다고 발표가 나왔습니다.
생각외로 비싸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더군요.
혹시 관계자분이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점에선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초기모델이니 활성화를 시키자는 의미로 조금 저렴하게 나왔으면 하구요..
올해도 약 2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이 출시가 될텐데요.
제가 보기엔 하드웨어 스펙과 디자인이 가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듯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출시가격이 100만원을 웃도는 제품도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안드로이드를 모르는 일반 사용자가 그만큼의 돈을 들이고 살지 의문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안드로이드폰 구매비용을 얼마까지 생각하시나요?
공짜폰 나오길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
2010.01.19 15:10:33
문제는 성능이 낮아서 저렴한거면 우울하게 되는거죠.
HVGA 정도 화질에 약간 저렴한 cpu 얹어서 저가로 나오면..
고급 모델은 가격방어에 힘쓰겠죠.
hTC 쪽에서 좀 저렴하게 치고 들어와 줬으면 싶네요.
언락 넥서스원의 가격 정도의 파급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조금이 공개되어 봐야 알겠지만,
거꾸로 보면 아직 skt는 아쉬울거 없다는 뜻일지 몰라요.
네트웍 요금제도 보면.. 쫌..
HVGA 정도 화질에 약간 저렴한 cpu 얹어서 저가로 나오면..
고급 모델은 가격방어에 힘쓰겠죠.
hTC 쪽에서 좀 저렴하게 치고 들어와 줬으면 싶네요.
언락 넥서스원의 가격 정도의 파급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조금이 공개되어 봐야 알겠지만,
거꾸로 보면 아직 skt는 아쉬울거 없다는 뜻일지 몰라요.
네트웍 요금제도 보면.. 쫌..
2010.01.19 15:38:03
언락 넥서스원의 경우 530불의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판매 첫주에 약 2만대밖에 안나갔습니다.
그 이후에도 판매량은 꾸준히 저조하다고 하구요.
마케팅망 / 영업망 / CS망 같은 인프라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받는데요.
매니아들이야 블로그를 훑고다니고 자기가 원하는 기기의 정보를 찾아내서라도 알아내지만..
일반적인 90%의 유저는 안그렇습니다. 매장에서 "어 이쁜데?" 하고 사기도 하고...
"어? 싼데? 하고 사기도 하고... 신문 잡지 TV 혹은 온라인 광고보고 홀깃하기도 하고요.
마케팅과 오프라인 영업이 빠진이상 판매량이 저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넥서스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었던것은 그러한 중간 유통마진 / 각종 마케팅비용을 쓰지 않았기에 가능했었고
530불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를 부여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상당히 저조한 판매량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봐야죠.
매니아들이야 [530불 와 싸다] 라고 하고 [언락이야? 이야 좋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보조금 받고 20만원짜리가 훨씬 더 싼거니까요.
그나마 T모바일에서 보조금을 줬지만 T모바일의 커버리지의 한계등으로 크게 메릿을 느끼는 유저도 적었다고 하구요.
마찬가지로 HTC도 국내에 들어온다고해서 무지막지하게 싸게 하기가 힘듭니다.
HTC 브라보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해도 폭발적인 반응?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적어도 몇년간은 듣보잡 외국 휴대폰이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매니아는 물론 잘 알겠죠. 하지만 99%의 일반 시장을 말하는겁니다.)
A/S도 마찬가지구요. HTC 국내 서비스센터? 전국에 31개 그나마도 SKT 직영센터에서 대행하는것이고 국내에서 못고치는것이면 제조사(HTC 해외 센터)로 수리 보내고 한달이건 두달이건 수리되서 올때까지 임대폰 써가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삼성 / LG의 막강한 A/S 서비스가 표준(?)처럼 자리잡은 한국에서 "님 폰 한국에서 못고치니 한달걸림. 님 동네에는 센타 없으니 주변 대도시까지 들고 오셈" 이래버리면??? 아이폰 A/S 욕먹는거 이상으로 욕먹을겁니다.
그렇다고 HTC가 백만대 이상 판매를 해서 국내에 전국 A/S망을 깔수도 없는것이구요. 수익이 안나는데 무작정 투자할수도 없죠. 중국처럼 시장이 큰것도 아니고...
넥서스원이나 HTC나 한국에 들어오기는 엄청 어렵습니다.
그나마 모토로라는 한 20년 한국에서 장사했고 휴대전화 안팔아도 무전기 팔아서 유지가 되기에 국내에 90개정도 센터가 있구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아 xxx모델 스펙 좋던데 수입해서 팔면되지 왜 수입안함?" 말한마디 하면되지만...
수입 업체 입장에서는 이게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그 이후에도 판매량은 꾸준히 저조하다고 하구요.
마케팅망 / 영업망 / CS망 같은 인프라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받는데요.
매니아들이야 블로그를 훑고다니고 자기가 원하는 기기의 정보를 찾아내서라도 알아내지만..
일반적인 90%의 유저는 안그렇습니다. 매장에서 "어 이쁜데?" 하고 사기도 하고...
"어? 싼데? 하고 사기도 하고... 신문 잡지 TV 혹은 온라인 광고보고 홀깃하기도 하고요.
마케팅과 오프라인 영업이 빠진이상 판매량이 저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넥서스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었던것은 그러한 중간 유통마진 / 각종 마케팅비용을 쓰지 않았기에 가능했었고
530불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를 부여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상당히 저조한 판매량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봐야죠.
매니아들이야 [530불 와 싸다] 라고 하고 [언락이야? 이야 좋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보조금 받고 20만원짜리가 훨씬 더 싼거니까요.
그나마 T모바일에서 보조금을 줬지만 T모바일의 커버리지의 한계등으로 크게 메릿을 느끼는 유저도 적었다고 하구요.
마찬가지로 HTC도 국내에 들어온다고해서 무지막지하게 싸게 하기가 힘듭니다.
HTC 브라보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해도 폭발적인 반응?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적어도 몇년간은 듣보잡 외국 휴대폰이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매니아는 물론 잘 알겠죠. 하지만 99%의 일반 시장을 말하는겁니다.)
A/S도 마찬가지구요. HTC 국내 서비스센터? 전국에 31개 그나마도 SKT 직영센터에서 대행하는것이고 국내에서 못고치는것이면 제조사(HTC 해외 센터)로 수리 보내고 한달이건 두달이건 수리되서 올때까지 임대폰 써가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삼성 / LG의 막강한 A/S 서비스가 표준(?)처럼 자리잡은 한국에서 "님 폰 한국에서 못고치니 한달걸림. 님 동네에는 센타 없으니 주변 대도시까지 들고 오셈" 이래버리면??? 아이폰 A/S 욕먹는거 이상으로 욕먹을겁니다.
그렇다고 HTC가 백만대 이상 판매를 해서 국내에 전국 A/S망을 깔수도 없는것이구요. 수익이 안나는데 무작정 투자할수도 없죠. 중국처럼 시장이 큰것도 아니고...
넥서스원이나 HTC나 한국에 들어오기는 엄청 어렵습니다.
그나마 모토로라는 한 20년 한국에서 장사했고 휴대전화 안팔아도 무전기 팔아서 유지가 되기에 국내에 90개정도 센터가 있구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아 xxx모델 스펙 좋던데 수입해서 팔면되지 왜 수입안함?" 말한마디 하면되지만...
수입 업체 입장에서는 이게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2010.01.19 16:46:49
현재 사용중인 폰 해지시 위약금 포함 35만원 이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금제는 4.5만 한계구요.
아마도 지금 옴냐2정도 가격대가 되지 않으면 안될거라 생각되네요.
요금제는 4.5만 한계구요.
아마도 지금 옴냐2정도 가격대가 되지 않으면 안될거라 생각되네요.
2010.01.19 18:08:18
제가 볼때는 어떠한 회사든 우리나라 사용자들한테는 고사양,스펙위주로 판매가 될께 뻔합니다.그래서 가격은 이미 높은거고
저도 안드로이드는 아이폰보다는 쌀 줄 알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군요..
요금제도 이이폰과 별 반 없어보이고....원하는 모델은 들어오기는 커녕 이것저것 가져다 거품만 만들어진 상태라
그냥 2g폰 쓰면서 언락폰 하나 구매해서 프로그램 돌려보고 인터넷이나 사용하고 조금 더 요금제가 싸지면 그때 인증신청해서
쓸려고요.
저도 안드로이드는 아이폰보다는 쌀 줄 알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군요..
요금제도 이이폰과 별 반 없어보이고....원하는 모델은 들어오기는 커녕 이것저것 가져다 거품만 만들어진 상태라
그냥 2g폰 쓰면서 언락폰 하나 구매해서 프로그램 돌려보고 인터넷이나 사용하고 조금 더 요금제가 싸지면 그때 인증신청해서
쓸려고요.
2010.01.19 18:17:36
저도 약정+할부(25만원) 포함해서 50만원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IT기기라는것이 늦게 구입할수록 비용이 다운되는건 맞지만, 어느정도에서 타협을 봐야겠지요.
3월까지 기다려 봤다가 그중! 제일 나은놈 고를 생각입니다.
2010.01.20 08:41:43
올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어쩌면 마루타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편의성이나 활용성 측면에서는 퍼포먼스 떨어지는 WM보다 못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고려하면 옴니아2보다 10만원 이상 비싸면 가격적인 장점은 없다고 봐야죠.
편의성이나 활용성 측면에서는 퍼포먼스 떨어지는 WM보다 못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고려하면 옴니아2보다 10만원 이상 비싸면 가격적인 장점은 없다고 봐야죠.
2010.01.20 14:08:31
아이폰을 기준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서도, 변하는 환율에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아이포은 대충 환율을 1320 원으로 잡은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 $100 에 팔리는 물건이 132000원이니까요.
동일 기준으로 가격을 계산해 볼 경우, $600 인 드로이드라면 80만원 정도 되는 셈인데... 확실히 90만원이면 좀 비싸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그래도 모토로이의 스펙을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마일스톤을 해외에서 사 오는 것 보다는 쌀지두요 (마일스톤이 대략 75만원이니 여기에 관세랑 붙으면...)
그래도 결국은 보조금이 문제겠죠.
미국에서 $100 에 팔리는 물건이 132000원이니까요.
동일 기준으로 가격을 계산해 볼 경우, $600 인 드로이드라면 80만원 정도 되는 셈인데... 확실히 90만원이면 좀 비싸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그래도 모토로이의 스펙을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마일스톤을 해외에서 사 오는 것 보다는 쌀지두요 (마일스톤이 대략 75만원이니 여기에 관세랑 붙으면...)
그래도 결국은 보조금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