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5월에 SKT로 디자이어를 개통했고
제 아내는 작년 7월에 KT로 이자르를 개통했습니다.

8월초에 측정해봤을 때는(이때 뭔가 외국 프로그램을 썼었는데), 이자르가 훨씬 저사양의 스마트폰임에도 KT쪽의 3G가 SKT보다 1.5배정도 더 빨랐습니다.
그러다가 SKT의 무제한 요금제 발표후 SKT의  3G상태가 불량해지기 시작해서 KT쪽이 2~3배 빠르게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SKT쪽이 훨씬 빠르네요.
어제 밤에 벤치비로 측정해본 바로는

제 SKT 디자이어는 다운로드 2.19Mbps, 업로드 0.54Mbps, 지연시간 85.8ms
아내의 KT 이자르는 다운로드 0.57Mbps, 업로드 0.09Mbps, 지연시간 136.02ms

거의 4분의 1속도가 나오네요.
같은 돈을 내고 KT가 이 모양이면 심각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가 측정한 위치는 서초구 방배동입니다.

ps.
벤치비 사이트에서는
01.png
큰 차이가 없게 나옵니다. KT가 약간만 느리죠.
그런데, 이게 전국 평균일테니, 전국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고, 지역적으로 편차가 심각하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profile

hTC Sensation XL 

Linux Mint / PHP / jQuery / Wordpress

http://draco.pe.kr  http://gplus.to/dr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