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구글은 삼성 갤럭시탭10.1인치와 LG전자의 옵티머스패드를 허니콤의 팔로 디바이스로 선정했다"며 "다른 업체의 허니콤 기반 태블릿에 비해 시장에 먼저 나오는 데 유리한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10.1인치의 정확한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아이패드2보다 먼저 제품을 내고자 할 것"이라고 말해 되도록 아이패드2보다 먼저 출시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55229&g_menu=020800&rrf=nv
4월말 아이패드2 출시가 예상되니 그 전에는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네요. 옵티머스패드도 4월전에 나오겠죠?
IPAD와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만 내놓는다면 바로 구입.
그러면 넥서스원에 터치오류때문에 안했던 게임이랑 구글 문서도구를 쓸때 정말 편할꺼 같아서요~~
저도 허니콤 타블렛을 기다려보다 결국 아이패드2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줌 나온것 보니까 아직 베타테스터 분위기가 정말로 강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도 지금의 모습까지 자리잡는데 2년 정도가 걸렸으니, 구글이 스마트폰을 만들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아이패드에 경쟁할 때 까지는 1년 조금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상품 구매에 대한 이론 중에 "로저스 모델"과 "바스 모델"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님은 로저스 모델에 따르면 "후기 사용자"도 아닌 "지각 수용자"가 되겠군요.
뭐 그런 분들에 특징은 혁신을 싫어하고, 신기술과 제품에 부정적이며, 경험을 해보지 않고 판단하고,
주변에 폭넓게 퍼진 다음에야 겨우 따라오지만 끝물 빠진 제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말도 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르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아이패드도 출시하자마자 어플이 6만개는 아니였죠..
현재의 안정된 리눅스는 베타테스터들의 역할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베타테스터들은 남보다 앞서가는 지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찾아왔죠..
현재 구글의 대부분에 서비스는 베타테스터들의 피드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G메일로 8G라는 어마어마한 용량과 질 좋은 서비스로 보상 받게 되었죠..
한마디로 위에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용도로 어떻게 사용 할지를 알지도 못하시면서
무슨 근거로 "돈지랄"이라는 단어로 치부하시는지요??
위에 기계를 바탕으로 질좋은 어플을 남보다 먼저 개발해서 돈을 많이 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연동이 되는 훌륭한 웹서비스를 포팅해서 성공을 할지,
영업에 일하시는 분이라면 태블릿을 통해서 비지니스 용도로 극대화 하여 사용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만약 남보다 먼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하게 된다면 위에 3가지중 하나로 남보다 먼저 성공할 기회는
주어지겠지만, 님처럼 매사에 부정적이고 쉽게 단정짓는 분은 위와 같은 기회는 없을 거라고요..
안드로이드 안정화 속도와 삼성의 그간 행태(?)를 봤을때,
앞으로 2년동안 OS 업그레이드 보장이면 당장 구입, 1년 보장이면 고민,
폰처럼 묵묵무답이면 안사겠습니다.
허니컴은 아직 베타테스터 분위기 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