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10.1'에 이전 제품인 '갤럭시탭'과 마찬가지로 '음성통화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출시 예정인 수많은 허니콤 탑재 태블릿PC 가운데 유일한 기능으로 구글의 삼성전자 특혜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10501174917620&p=fnnewsi
아니, 이건 구글에서 특혜를 주는 게 아니라 태블릿에 쓰잘데 없이 음성통화기능을 넣으려는 생각을 한 게 삼성밖에 없는 거겠지.
"허니콤에 음성통화기능 등을 탑재하는 것을 구글이 허락하고 있다면 기기에 음성통화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전혀 힘든 것이 아닌데 왜 삼성을 제외한 다른 업체에서는 안넣고 있겠냐"고 반문했다는 제조사 관계자가 대체 누군데? 대체 어떤 관계자가 저런 소리를 해대는 건데? 정말 알고 싶은데요.
쓸데없다니요.. 그게 차별화인데요.
게다가 컨버젼스가 강조되는 시대인데 타블렛과 통화기능이 합쳐지는게 이상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갤럭시S에만 전면카메라가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때에도 안드로이드 자체적으로는 전면카메라를 지원하지 않아 삼성에서 임의로 코드를 짜서 넣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때 말이 많았지요. 화상통화 누가하냐 이통사 돈벌이 수단이다 괜히 와이프,여친한테 위치추적이나 당한다 블라블라블라....
지금은 어떤가요? 안드로이드에서 공식적으로 전면카메라를 지원하고
급기야는 진저브레드 2.3.4부터는 구글톡을 이용한 화상통화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애플도 마찬가지로 아이폰4부터는 페이스타임이라는 이름의 화상통화를 지원하구요.
즉 어찌되었건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필요없다던 전면카메라가 이제는 스마트폰의 필수적 요건 자체로 바뀌어버린것이지요.
패드에 통화기능 있으면 나쁠거 있나요?? 폰 안가지고 다녀도 되고 좋은데요.
아이패드에 통화기능이 없는 이유가
아이패드에서 통화기능을 지원할 경우 아이패드만 사고 아이폰을 안살 수 있기때문에
아이폰과 패드를 다 사게 만들려는 상술이라는 주장도 있는것에 비추어보면
오히려 삼성이 소비자를 배려하는쪽에 가깝다고 봐야할수도 있겠지요.
기능이 있는데 "안" 쓰는것 과
기능이 없어서 "못" 쓰는것 은
천지 차이입니다.
그런데 사실 3G 접속만 된다면 음성통화 기능이 필요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패드에도 이미 전부 다 음성통화 기능 있잖아요.
더구나 전화 대 전화만이 아니라 전화 대 PC, 혹은 웹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끼리 모두 통화가 가능한 걸로요.
위에서 예를 드신대로 안드로이드에서 공식적으로 전면 카메라를 지원하고 2.3.4에서부터 구글톡을 이용한 화상통화도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음성통화는 더더욱이 필요가 없어집니다. 진짜 쓰잘데없어요.
패드에 통화기능, 뭐 솔직히 있어서 나쁠 거 없습니다. 아주 좋아요.
하지만 폰 안 가지고 다녀도 된다는 건 좀 거시기합니다. 그럴 경우에 괜히 비싼 블루투스나 리모트 이어마이크 액세서리가 필수가 되니까요.
설마하니 10인치짜리 제품을 언제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전화가 올 때마다 한 손으로 가볍게 끄집어내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닐 테니까요.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소비자 배려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쓰잘데없어요.
이게 차별화라는 의견에는 솔직히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패드에는 음성통화기능이 없는데 삼성에만 들어갔다고 "특혜" 논란이 생긴거 아닌가요??
스로님 말씀대로 다른 패드에도 이미 음성통화 기능이 다 있다면 논란거리 자체가 안됩니다.
다른거 다 있어서 삼성도 있는데 뭐 문제되나요?
또 비싼 리모트 이어마이크는 핸드폰 살때 하나씩 주지요. 아이폰만해도 들어있던데...
마찬가지로 타블렛 사면 "우리는 통화기능도 됨" 하면서 하나 번들하면 됩니다. 사실 이거 단가 얼마 안합니다.
스마트폰때문에 mp3 / pmp 가 없어졌지요? 컨버전스화 때문에 이루어진것이라 봅니다..
폰속에 mp3 / pmp가 융화되었기 때문에 번거롭게 mp3p 따로 핸드폰 따로 들고다닐일이 없어진거 아닐까요?
"폰에 무슨 동영상이고 mp3야?" 하는 생각이었다면 아직도 폰은 전화기 기능만 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마찬가지입니다.
패드에 무슨 음성통화야? 하니까 여태껏 안들어갔던거죠.
간단하게 생각해볼까요.
내가 아이폰(혹은 스마트폰) 과 아이패드(혹은 스마트패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아이패드에서 음성통화 기능이 있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두개 다 들고다녀야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라면 둘중에 하나만 들고다닐겁니다.
간편하게 나가는 날은 아이폰(스마트폰)만...
아이패드가 필요한날은 굳이 아이폰까지 주렁주렁 안들고 나가도 되겠지요.
모바일 기기에 대한 관점 차이로군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가 있는데 패드에 음성통화 기능이 있다면요?
당연히 스마트패드도 옵션으로 챙겨야죠.
스마트폰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필수품목입니다.
10인치짜리 태블릿을, 정말로 한시도 몸에서 떼지 않고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인류가 휴대용기기를 더더욱 작게 만들려고 한 이유가 뭔데요?
어느 주머니든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온다.
한 손으로 무난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런 겁니다.
휴대전화라는 것은, 다른 어떤 기기가 나오더라도 제하지 않아야 하는 코어입니다.
아니, 왜 애초에 스마트폰이라는 게 나왔는데요?
전화기, 미디어 플레이어, 기타 등등을 하나로 집약해서 크기를 줄이려는 시도잖아요?
모바일의 관점에서, 스마트 패드는 기능 확장을 위한 옵션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음성통화 기능이 있어봐야 전화기는 들고 다녀야 합니다.
한시도 몸에서 떼어 놓지 않을 수 있는 작은 크기니까요.
더 강력한 기능을 가졌으며, 음성통화 기능이 있으면 좋다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현대사회에서 개인간통신은 휴대성이 핵심이죠.
이어마이크나 블루투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휴대전화는 주머니에 쏙 넣고서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반면 패드의 경우는 주머니에 쏙 넣질 못하죠. 가방이라든가 고정구가 따로 필요하게 됩니다. 아니면 거추장스럽게 한 손에 들고 있던지요.
패드에 무슨 음성통화야?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말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단연코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활용효율이 지나치게 나쁘기 때문에 쓰잘데 없다고 하는 겁니다.
활용효율이 월등하게 좋은 기기(사이즈)가 이미 있으니까요. 게다가 패드가 활성화된다고 해도 버릴 필요가 없는 기기(사이즈)고요.
스로 군이라면 차라리 스마트폰과 보다 간편한 연동이 되는 기능을 넣겠어요.
길거리에보면 가방을 들고 다니는사람이 더많을텐데 ㅎㅎ 저라면 불투 이어폰 하나에 탭 그냥 가방에 넣고다닐래요 귀찮게 전화기 챙기느니..
여자분들 보면 전화기도 가방에 넣고다닙니다.
남자인 저도 가방에 폰넣고 이어폰 끼고다니구요
음성통화넣으면 쓸떼 없는 기능이라는데 만약 피쳐폰 쓰다가 스마트폰 사려고할때 선택의 차이지만
만약 전화기능있는 탭쓰면 대부분 탭으로 넘어갈껄요
휴대 전화를 꼭가지고 다닌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MP3 플레이어가 있다고 꼭 mp3를 가지고 다니는건 아니죠 핸드폰으로 대체가 되니깐 핸드폰을 많이 가지고 다니구요
pmp가 대세인적도 있지만 스마트 폰이 대체를 하면서 pmp는 슬슬 설자리를 잃어버리구요 탭에 전화가 추가된다면
인찌수에 따라서 스마트폰을 안들고 다니는 분들이 생길겁니다.
오히려 효율 면에선 더 크죠
태블릿에 음성통화기능이 들어가는건 당연한거고 계속 이뤄질 기술일 겁니다.
만약 사무실에서 밖으로 나갈때 커피숖에 손님이있어서 나가서 간단히 설명하러 갈때는 탭만들고가서 전화하면서 갔다올수도있구요 ㅋㅋ
지금도 mp3 핸드폰 둘다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급할땐 폰만 챙겨서 폰으로 음악을 듣죠 만약 탭이랑 폰이 둘다 통화가 가능하고 유심이전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면 급할떈 탭하나들고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들고 다니면 될꺼같습니다 오히려 전화기의 무계가 불루투스 이어폰 무게로 변하는거니깐 좋은 현상이지요.
허니콤 소스에는 음성 관련된 것이 빠져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안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블로그에는 들어간걸로 표시되어있다. 머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들어간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삼성전자에만 주는 특혜가 되진 않을것 같네요. 이전에도 삼성전자가 밀어붙여 제품이 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글이 레퍼런스로 생각할때는 음성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해당 기능을 빼고 허니콤을 만들고 배포했지만 삼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직접 탑재를 하고 밀어 붙인것 같네요. 다른 제조사는 특혜라고 하지만 삼성이 길을 뚫어주었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도 싶네요. 소비자 제품을 만들고 파는데 있어서는 구글보다 삼성이 낫다라고는 생각하지만 10인치 제품에서 전화가 과연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능이 들어가야하는 경우 빠지면 문제지만, 안들어가도 되는 경우에 넣어준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불법적인 뭔가를 넣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요즘 기사 쓰는 사람들(기사 쓴다고 기자를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CTS 등의 대부분 안드로이드 관련을 다 알고 일부러 이렇게 낚시글 쓰는 것 같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고단수~!
사실 스마트폰/패드쓰면서 전화가왔을때 한손이 묶이는게 오히려 손해죠
전화는 전화대로받고 딴거 계속할수있게 핸즈프리쓰는게 유용하다고봅니다.
게다가 음성기능들가면 아이패드는 음성기능이없어서 무제한요금제들수없다는논리에도 안들어가니 무제한요금제도 되지않을까요ㅋ
음성통화기능을 넣고도 아이패드 2보다 가격이 같거나 싸네요.
혹은 음성통화기능 추가가 제품의 다른 기능을 방해하거나 배터리 소모를 늘리거나 디자인을 망치게 되는 건가요.
개발자나 경쟁제조사가 아니라 소비자 입장이라면 그 기능을 넣어서 전적으로 나쁠 거 없다고 봅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이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마이크가 달리니까 통화기능 추가 정도야 별거 아니겠죠.
조립 타블렛의 시대가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기능을 선택해서 집어넣으면 생산해서 보내주는 그런 시스템 ㅎㅎ
애플이 삼성 소송건거보면.. 진짜 구글=삼성 공식이 성립되가는듯.. 물론 htc 모토로라 엘지가 있긴하지만.. 대규모 물량으로 구글을 만족시켜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