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31002010351747001&ref=naver
스마트폰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두 거대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가 동시에 아이폰을 주력제품으로 삼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산 업체들의 국내 시장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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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제 4통신사가 필요한거죠... LG U+은 참여안했지만(못했지만..) ..
당장 돈될것으로 보이는건지.. 아니면 아이폰5를 노리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하네요? ㅎㅎ
입지가 줄어들다니요~ 가격만 찾하게 나오면 충분히 잘 팔릴텐데~
제조사가 통신사에 묶여있는 악습만 버리면 충분히 제조사들도 성공할 수 있는데 알면서도 당장의 이익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것일뿐....
국내 제조사들이 폰을 잘만들건 아니건, 이통사와 어떤 계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한가지 확실한것은 스마트폰의 시장이 열린건 아이폰 때문이라고 봐야지요. 나를 포함한 여기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폰을 해외에 비해 기능제약없이 쓸수 있는것도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폰이 도입되고나서(2년이나 늦었지만) 그 반작용으로 쓸수 있게 된겁니다.
항상 미국이 한국에 말하지요 한국에 비관세 장벽이 너무 많다고. 적어도 이쪽 산업에있어서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방통위를 통한 정부의 입김. 2 다른나라에는 없는 이상한 부가세를 제외한 간접세들 3. 무한반복 우주최강 한국또는 특정기업만세의 판타지 세뇌에 가까운 언론플레이( 혹시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합니다만 그기업들이 돈주는건 언론뿐입니다 대중은 돈내는 호구일뿐.) 4 특정 대기업들의 장악력 거기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구조. 5 그 문제제기를 하면 특정집단에 의해 매국노로 몰리게됨.
제조사들이 언론에 통신사들때문에 좋은폰을 못만든다고 하는데.... 그건 공을 넘긴거고 ^^ 결론적으로 그X이 그X이라는 말이 있지요. 다 짜고 치는 꾼들 사이에 돈 따이는 서민들만 있을뿐입니다. 제조사들이 정말 매력적인걸 만들어서 굉장히 hype이 커지면 이통사는 알아서 기게 되있습니다. 안그러면 subscriber들이 다 돌아설태니까요. 국내 제조사들의 한계는 딱 거기까지 입니다. 쉽게 돈벌려고 더 큰 시장을 개척할려고 하지않고 한정된 시장을 독점할려고 하는거. 이게 한 10년되면 딱 일본 꼴이 될수도 있겠지요. 시장의 변화가 보여도 귀막고 마_지막 한방울 까지 빨대 꽂고 쪽쪽 빨아먹는 국내 모 자동차회사와 하는 짓이 비슷합니다. 쓰다보니 위에분과 의견이 비슷해지는군요...
이런 독점적 패해를 깨기위해서 이집트처럼 누군가 들고 일어나야하지 않겠습니까?^^ 뭐 그런다고 해도 모 회사에서 만든 설탕을 넣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모 회사에서 만든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는건 변하지 않을겁니다만......
그렇다면 언론에 뿌린 아이폰 대항마는 대체 뭡니까? KT하고는? 어째서 같은 모델이나 기능 빠진 모델이 외국보다 몇십만원 비쌉니까? 오리려 배짱 영업 아닙니까? ^^
추측이 아니라 외국과 비교한 것에 근거 한 겁니다. 그리고 한국살면 모 전자에 관계자인 사람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슨말인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보다 정치적 전략적인게 입김이 쌥니다. 전두환 때였다면 갑이라고 인정합니다만 요즘에라면 별로 신빙성이 안보입니다. 제조사에서 Dumb phone들을 찍어내는게 수익률이 높기때문에 그렇게 가는 겁니다. 양쪽 carrier와 manufacturer의 Product manager들이 그렇게 짜는겁니다. 그러다가 애플이 와서 그 판을 찢어버린거고요. 왜냐면 유일하게 애플만이 타협을 안하니까. 삼성이나 LG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업체들도 애플이 헛짓하네..그러다 말것지 정도였고.
요즘에야 가입자 유지를 위해서 High-end잡는게 중요해저서 그렇지만 여전히 의지가 없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고객은 개인일까요? 기업일까요.
단순한 한 기업 자체의 비즈니스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몇몇 기업들이 경쟁을 하지 않고 독점해서 소비자한테 피해가 온다는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해외폰과 국내폰은 엄연히 말해서 다른폰입니다. 같은 폼팩터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히 같지는 않습니다. 그게 애플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는 문제기도 하죠.
사용하는 부품도 다르고 기본적으로 팔리는 대수도 다른데 유통구조도 다른데 어떻게 가격이 동일합니까 ? 삼성이 뻥카치는것 만큼 생각만큼 대단한 기업은 아닙니다. 애플보다 더 비싸게 팔지만 더 낮은 마진을 먹는겁니다. 애플의 하청업체인 팍스콘 조르기는 뭐 다 아실테고.. 삼성도 만만치 않게 부품업체들 졸라대죠. 엄청나게 많이 남는것처럼 알지만, 실제로 개발에 들어가는 연구비용을 포함하면 사실 하드웨어장사는 그닥 많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이 정말 많이 남는 장사를 하는거죠.
정치적전략적입김이 센건 맞습니다만.. 시장구조상 피쳐폰에서는 이통사가 갑이었구요. 실제 판매는 다 약정으로 나가잖아요. 그리고 이통사에서 OK안하면 폰도 출시못합니다.
애플만이 타협을 안해서가 아니라.. KT가 애플과 상당히 분리한 계약을 맺었고, 그 이후 안드로이드 단말도 OS특성상 이통사에서 지정한 스펙보다는 플랫폼 제조업체에서 정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하드웨어 벤더입장에서는 갑이 이통사에서 구글로 넘어가버린 셈이기도 하죠.
하이엔드를 잡는게 요즘에만 중요했던게 아닙니다. 과거 SKT에 프리미엄이 붙어있던 이유가 뭘까요 ? 그리고 SKT폰에만 하이엔드 피쳐폰이 나갔던 이유가 뭘까요 ? 심지어는 LG폰조차도 말입니다. LG전자가 LGT를 미워할리는 없겠죠 ?
의지의 문제는... 국내 제조사중 국내에 몫메는 업체는 KTFT같은 군소업체빼고는 없습니다. 특히 애플 같은 글로벌 업체는 한국시장 안팔아도 그만인거고, 그러니 이통사가 저렇게 불리한조건들로도 계약을 하는겁니다.
삼성전자는 자존심때문에 한국에서는 이겨야 하는거구요.
솔직히 삼성전자입장에서도 한국은 안팔아도 그만입니다.
어째서 삼성전자폰들이 먼저 해외에 나오고 국내에 들어오는지는.. 사실이런 시장구조에 기인하죠.
국내시장을 글로벌 기업들이 무시하는건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글로벌 기업중에는 삼성전자도 사실 포함이고, 그나마 친절한 편에 속하죠.
속터지는 유저입장에서는 해외나가서 사와서 망인증 받는편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줄거리는 국내 대기업의 입장이 불만있는 X들은 사지마라? 억울하면 외국나가서 사^^? 한국에서 팔아주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나마 떨구는거 먹고 조용히해라?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한 독점의 패해입니다.
그말은 반박할 말이 없다는거군요. ^^ . 숲속얘기님은 결국 나한테 동의하시는군요^^
아니 한국 안팔아도 되면 아예 본사까지 옮기라고 하지요^^ 네? 큰 착각을 할수 도 있는데 삼성이나 LG의 비즈니스가 가능한게 한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미국애들한테 그만큼 돈주고 같은 방식으로 모든 일을 다시키면 어떨까요^^
해외와 국내는 다르니까 가격을 더 올려도 된다는 말.......아 또다시 증명입니까? 독점의 패해^^ 그렇군요 A회사는 코딱지만한 한국시장을 위해 엄연히 말해서 다른폰인데 환율과 맞추어서 미국가격과 맞추더군요... 한국소비자들입장에서도 삼성 안사도 그만입니다^^ 내돈으로 삼성의 자존심을 왜 세워줘야 합니까.
Hey Just admit it
삼성이라고 무조건 힘으로 밀어부치는줄 아시는분이 많은데. 실제로 이통사와 제조사는 이통사가 절대 갑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조사는 외국버전에서 언어만 한글 추가해서 한국에 발매하면 수십억 아낄 수 있죠. 이통사 요구에 맞춰서 똑같은 모델을 속은 새로 설계해야하는걸 아시는지. 스펙을 떠나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통신사가 결정하는게 많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sk가 삼성봐주느라 아이폰 도입을 미룬다.. 이런말 많고 실제로 그렇게 아시는분 많은데.
그런 이유가 아주 조금도 없진 않겠지만, 실제로 아이폰 도입하려면 이통사는 요구사항 하나도 적용못하고(스펙, 가격정책 등등) 맘대로 못하니 그런 이유가 더 큽니다. 그러니 이래저래 검토는 많이하죠. 손익계산이 어떨지.(이는 물론 sk뿐만은 아니죠. 애플이 2등 사업자와만 사업을 시작했던 이유이지요. 지금이야 아이폰 영향력이 너무크니 자존심 다접고 받아들이는 이통사가 늘고있지만)
아이폰 도입하면 당장이야 삼성 엘지에 타격이겠지만, 제조사도 목소리를 어느정도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장기적으로는 제조사도 나쁠게 없어 보입니다.
삼성도 같이 장단 맞춰주는겁니다. 삼성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친다는게 아니라. 안그러면 어째서 외국보다 몇십만원씩 비싸게 내놨습니까?
"아이폰 도입하면 당장이야 삼성 엘지에 타격이겠지만, 제조사도 목소리를 어느정도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장기적으로는 제조사도 나쁠게 없어 보입니다."
처음썼던 것과 같은말입니다. 애플이 들어와서 새로운 시장이 생겼다는게 포인트 ..
제조사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인터넷같은거 쓸때 더 나아졌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거지요.
SK나 KT나 마찬가지로 소비자들한테 돈만 긁어낼 생각입니다.
삼성, LG 모두 국제 경쟁력있는 기업이니, 이 기회에 좀 더 분발하면 좋겠군요.
그보다 통신사 배제된 Unlock 폰을 자유로이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제조사가 통신사때문에 좋은 폰을 못만드는 것은 사실이죠..
해외에는 눈돌아가는 폰 만들고 국내폰에는 그따위폰을 내놓는 것을 보면 딱 감이 오죠 -_-;
만들어도 통신사에서 구매를 안하면 당장 팔곳이 없으니..
국내도 홍콩처럼 제조사를 통해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통신사에 가서 개통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
외산 폰이 내수시장을 위협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경쟁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은데...
잘만든 언락폰을 출시한다면 아이폰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습니다.
굶어죽는다는 비유는 좀 오버인듯...
"내수시장 위협"이라고 그럴듯하게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국내 이통사-제조사간 철의 담합/폭리 구조 위협"이 맞겠죠.
담합과 독점 상태에서 경쟁력이 없는 상태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싶네요.
그리고 YYYY님의 일본기업 비유 딱 적절합니다. 어렸을때 일제전자제품이라면 세계적으로 최최고급이었지만, 현재 일본 제조사들은 한정된 일본 시장내에서만 각종 언론플레이와 연예인광고로 소비자 눈 멀게하고 혁신없고 독점/담합에 의해 스스로는 일본시장내에 갖혀버린 꼴이 되었죠.
이놈의 친기업(이라 쓰고 친부자라 읽죠) 정권에서는 힘들겠지만... 하여간 더이상 경쟁력 없이 독과점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이통사와 제조사들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미 아이폰은 3gs시절부터 겨우 그 하드웨어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Ios는 하드웨어 스펙이나 해상도따위가 문제가 아니라는걸 써본분들운 아실겁니다.
보급형 모델이 버스폰으로 풀린다면 파급효과가 엄청날 겁니다.
국내업체 엉덩이를 쪼아델수록 새 단말기 빛의속도로 뽑아내어 인기연예인 홍보로 순간 팔아먹기에 열을 올릴텐데..
안드로이드 단말은 갈수록 늘어만가고...호환성은 점점 바닥으로 치닫고...
한대를 제대로 만들생각은 안하고.. 굶어죽지 않으려면 안드로이드 접고 아이폰개발로 넘어가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