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오는 2014년부터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오는 2014년부터 국제 표준 충전 단자방식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산 스마트폰에 적용중인 충전 방식(마이크로 USB)으로 통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620_0008490862&cID=10402&pID=10400
자유소프트웨어 운동과 오픈인터넷 운동을 지지하며, IT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커지기를 바라는, 개발자입니다.
일단 애플은 쿨~하게 저 결정을 무시하고 자기네들 규격 계속 쓸 거란 쪽에, 제 남아도는 충전 케이블 *두 개*를 겁니다 xD (도대체 먼 기기를 위한 케이블이었는지 기억이 안남.. ㅎ)
http://www.pcmag.com/article2/0,2817,2354698,00.asp
Motorola, Nokia, Apple, Sony Ericsson, LG, NEC, Qualcomm, Research in Motion, Samsung and Texas Instruments agreed this past summer to standardize on the micro USB plug in Europe.
애플도 유럽에서는 동의했다고는 하는데 (이번 건 말고 다른 건이네요 http://www.wired.com/gadgetlab/tag/microusb/ )
이 링크에서도 애플이 과연 할까?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군요.
안드로이드 계열은 사실상 MicroUSB 으로 통일화 되었던 상황이긴 하지만, ITU권고가 태블릿등의 기기에도 잘 받아들여졌으면 좋겠고, 특별한 기능도 없이 잭규격만 모두 다른 디지털카메라도 규격통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펍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시겠지만, 집에 돌아다니는 각종 USB케이블 갯수만 기본 10개이상 20개쯤 되시지 않나요?
그런데....
애플이, 이 ITU 권장을 따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