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내 H모 기업에 폰갭기반 프레임웍에서 하이브리드앱을 한번 개발하게 되었는데요..


한마디로 하자면 "사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이브리드앱이 주장하는 장점 이 플랫폼 독립적이라고 하는데요.

매우 간단하고 UI만 있는 것은 그럴수도 있습니다. 약간만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가고 DB를 접속하고

 하는 등의 일을 하려면 플러그인이라는 것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게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네이티브 비즈니스코드(A) + 플러그인 코드(B) + 폰갭용 인터페이스 코드(C) + 웹UI코드(D) 이렇게 4단계가 필요합니다.

웹UI에서 버튼을 누르면 A => C => B => A => B => C =>A 이렇게 6~7단계로 호출이 발생하니 말이죠.

그냥 네이티브로 개발하는게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비즈니스코드(E) + UI코드(F) 2단계로 끝나죠.

F => E => F 이렇게 2~3단계 입니다.


UI가 전부 웹인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웹으로만 UI를 구성할 경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아시겠죠 ?

느리고 깜박거리고.. 안되는 것 무지 많고..


안드로이드란게 JVM상에서 돌아가는 거라 기본적으로 핸디캡을 안고 가는건데

웹뷰기반 엔진(하이브리드엔진)을 얻고 그 웹뷰위에다 UI를 모두 얹으려니 .. 비효율이 안습 ㅠㅠ


하이브리드로 개발한다고 하면 절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