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러 회사들의 인센티브 제도가 궁금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제 경우 회사에서 공식적인 인센티브는 없고 그냥 연말에 10만원짜리 상품권 1장을 받은 적도 있고
어떤 회사에서는 월급 이상 줘서 다닐만한 회사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현실적인 인센티브 제도는 어떤가요?
현재 아래와 같다면 현실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회사 순이익의 50%를 대표이사를 제외한 모든 직원들에게 적절하게(?) 나눠서 연말에 지급한다.
-> 어차피 회사를 대표이사가 소유했으니 넌 빠져~!라는 개념입니다.
순이익에 대한 기준도 중요하겠지만, 글쓴이가 생각하는 '대표이사가 회사를 소유한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먼저 알아야 할 것 같네요~ 지분 100%인 경우만 회사를 소유했다고 볼지, 지분 24%여도 회사를 소유했다고 볼지.. (상장 후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지분율이 24%라고 하는 듯)
투자를 전혀 받지 않은 스타트업 회사를 가정하고
직원연봉+운영비+기타 모든 비용을 회사 전체 수익과 비교해서 이득이 발생하는 경우
직원들이 쉐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본 것입니다.
(만약 투자자들이 있다면 그 비용도 미리 고려하고 나머지 비용이 되겠죠)
대표이사 포함 모든 직원 연봉 주고도 이득이 발생했을 때 이겠지만요.
회사입장에서 연말에 순이득이 1천만원이면... 500만원이라도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준다는 개념은 어떤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받는게 아니라 제가 주는 입장이라면 어떨가? 하는 입장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위와같이 하면 망하는 것이군요.-_-;;
회사 설립 당시 투자한 돈 다 환급받은 이후에나 고려해 봐야겠네요.
순익의 50%면.. 회사 투자자들은 손가락 빠나요..
투자없이 만들어진 회사라면 뭐 상관없겠지만요..
그렇다 하더라도 순익의 50%는 좀 과하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순익의 2~30% 정도만 쉐어해도 상당히 훌륭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