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5110126&mc=m_012_00001
"이를 두고 포털 스마트폰 카페와 트위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되자 삼성전자 측이 서둘러 해명에 나섰다. 골자는 발표 당시 115메가바이트(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590MB로 확대하면서 800㎒ CPU를 적용할 경우 과도한 소비전력이 발생해 자칫 배터리 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CPU 수준을 720㎒로 낮춰 최적화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
-----> 정말 이런식으로 답변 했나요?
내장 저장공간 확보하는 것하고 CPU 속도 하고 뭔 관계가 있다고...
정말 저렇게 답변했다면
거짓말 한것인데....
삼성 노트북 i7 스펙 보고 샀는데. 알고보니 i5 --; 이런거 아닌가요? 씨피유 보고 산사람도 있을 텐데 --;
맘대로 스펙을 바꿨다면 거래 계약위반 이 아닐런지 --;
삼성만 알 수 있는 거겠지만, 내장 메모리를 늘리려면 기본일때와 다른 칩을 사용하나 보내요.
용량이 늘어나서 전류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것은 정말 개그고, 아마도 용량이 늘어나면 다른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그 메모리가 기본사용 메모리보다 전류를 많이 먹는다가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Nand Flash일텐데 그 전류소모 얼마나 한다고. ㅋㅋㅋ
nand의 의 파티션을 크게 잡는다고 해서 소모전력이 늘어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이런 기술을 삼성에서 만들었다면 모를까... ^^
내장 메모리 자체를 더 큰거,
예들들어 512M 짜리 쓸거를 대신 8G 짜리 쓴다든가 하면서
전력 소비율 정말안 좋은거 쓰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문제가 된 내장 메모리 크기는 파티션 크기의 문제 랍니다.
즉, 이미 기기 스팩 정할 때 정해진 Nand의 크기 (예를 들어 8G) 에서
내장 APP용 파티션 크기를 256M 했냐? 600M로 했냐 뭐 이런 차이거든요.
이래서 소모전력이 달라지면,
앞으로 나올 폰들어 이 파티션 크기 다 커질 텐데,
삼성 주장대로면 다들 제품 못 만들겠네요. 소모전력 감당 안되서.. ㅋㅋㅋㅋ
완전 개그네...
제목을 "국산 안드로이드폰, 기대만큼 마음에 안 들어~"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만... 기사 제목이 원래 저렇군요;;
(인터넷 기사도 엄연히 기사인데 제목에 띄어쓰기도 잘 안 되어있고 이것 참.)
아니 그럼 출시될 갤럭시S는 배터리 1500으로 소비전력을 어떻게 감당하나요??
그리고 갤럭시A 사용하시는 한 분께서 Quick System Info로 테스트 해주셨는데요, 과부하 줘가면서 계속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본 결과 600 이상 죽어도 안나오고 100대에서 최대 600까지 안에서만 가변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른 분께서 CPU Benchmark 라는 프로그램이 Chip에 기록 되어 있는 값을 읽어오는 프로그램일 가능성이 큰것 같다고 하시네요. 일반적으로 칩에는 칩 정보가 기록되어 있고, 그 기록을 읽어들이는 방법도 있다고요.
갤럭시A의 MAX clock rate를 720MHz인 CPU를 탑재한 뒤에 MAX operating clock rate를 600MHZ로 제한한 것 같다구요.
혹시 TI OMAP 34XX 407 데이터시트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셨음 합니다.
내장 메모리(ROM)의 크기가 커지면 소모전력이 늘어난다는건 맞다고 하네요.
내장메모리 늘리기 전에도 이미 테스터들이 '1500mAh라고 하긴 너무 적다'라고 지적했을 정도니...
(그렇다고 다운클럭한 지금 배터리가 넉넉하냐고 하면 아닙니다 ㄱ-);;)
다운클럭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CPU다운스펙보다 다운스펙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던 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