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블로거가 Anzu와 갤럭시S2를 사용해봤다는 트윗을 날렸네요. 넥서스s로 알려진 삼성의 i9020 등 보다 숫자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듀얼코어라고 합니다. 갤럭시s 보다 더 나은 화면을 가졌고 2011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에 발표되어 갤럭시S2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던 삼성의 새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오리온도 개발 보드가 공개되어 갤럭시S2가 한창진행되고 있을거란 추측이네요.
http://androidandme.com/2010/11/phones/another-trusted-source-confirms-dual-core-samsung-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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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블로거는 X12랑 갤럭시S2를 동시에 사용해봤다는게 좀 믿음이 안가긴 하는데 어쨌든 갤럭시s2는 1월 CES등에서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출시는 2분기쯤이 되겠죠.
역시 예상대로 저클럭 듀얼은 게임은 잘되지만 일반적으로 상당히 느린 반응속도를 보이게 되어
애플이면 몰라도 안드로이드 에서의 실사용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듀얼의 실사용 가능성이 낮다니요? 안드로이드 프레임웍 구조상 듀얼 프로세서의 활용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현재 기존 커널이 듀얼 기반이 아니었기 때문에 최적화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을 뿐이죠. 그리고 게임의 경우는 듀얼보다는 그래픽 칩셋쪽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할 것이구요.
조만간 타블랫PC로 엔미디아 듀얼 코어 칩을 박은 녀석이 나오면 속도 부분에서는 빠르겠네요 ~~ 단점은 1080P출력을 지원 못한다는 것이지만, 꼭 TV로 봐야 할 것은 아니니....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인식은
Hummingbird + PowerVR 540 (갤럭시 S) > Snapdragon 8255 + Adreno205 (디자이어 HD) = Tegra 2 ( 들어간 스마트폰 제품 모름???) > A4 + PowerVR 535 (아이폰 4) >>>>>>>>>>Snapdragon 8250 + Adreno200 (넥서스원, 디자이어, 옵티머스... 윈도우폰 7 모두다....등등)
인데
오리온 듀얼코어 CPU + 말리 400 쿼드코어 GPU면
대단하겠네요.
궁금한건 어째서 전통적인 그래픽카드 회사들이 힘을 생각보다 못쓰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Nvdia하면 누구나 다 아는 막강 그래픽카드 회사인데... 모바일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약합니다. 테그라 1은 들어간 물건 본적도 없는것 같고.. 테그라2는 말은 들어봤는데 어디에서 무었에 쓰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AMD (ATI 라데온) 의 모바일 그래픽 부분을 인수해서 아드레노 칩 디자인을 사용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느정도 강한 성능이 보여져야 하는데 생각보다 지지부진 하네요.
생각해보면 업계의 표준이 기술력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누가 더 같은 편 또는 벤더들이 많느냐가 중요하고 컨텐츠( 게임업계들이 내놓는게 중요하겠군요. 그렇지않으면 Nvdia건 ATI건 이름값은 크게 영향을 못미칠지도.
이참에 삼성도 3D그래픽 회사 인수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칩회사나...
듀얼코어라.. 하드웨어 만큼은 훅훅 달려나가네요..
소프트웨어도 부쩍부쩍 커나가고 있고.. 최적화 잘된 폰(RFS자비좀.. ) 나오면
간만에 삼성폰 사겠는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