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업데이트에 통화장애 개선사항을 포함했음에도 이를 뒤늦게 공지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이용자들이 두 달 가까이 아이폰13 통화 불량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애플이 책임을 회피하려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홈페이지 상 iOS 15.2 버전 업데이트에 '걸려오는 전화를 아이폰13 모델에서 수신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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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가 국내 정식 출시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3'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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