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16일(현지 시간) iOS7의 새로운 기능들이 안드로이드의 카피캣(모조품)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팀은 그동안 iOS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 개선에 관해서 외면해 왔다. 이용자들은 iOS7 버전에서야 이용자 요구 사항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애플이 iOS7에 새롭게 추가한 기능은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이미 사용하고 있던 기능들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와 블로거들은 iOS7에 대해 카피캣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617083624&type=xml
네이버 기사 댓글보니 가관이더군요 ㅋㅋiOS가 안드로이드 기능 배낀거 같은것에 대해 안드로이드 기능을 iOS 시디아 탈옥한거 따라한거라고 ㅋㅋㅋ 뭔 개솔인지..
시디아 자체가 애플에서 제공하는줄 아는 앱등이들도 많더군요..
서로 좋은 점은 닮아가면서 같이 발전하면 좋은데, 잡스의 카피캣 발언이 너무 강력했죠...
서로 너무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뭐 아이디어 거의 커롬에서 따온거죠
구글이나 애플이나 마찬가지이고 어차피 둘다 미국기업이니 한국에서 이러니 저러니 말할 필요 없는 듯
걍 좋은거 쓰면 되는거 같습니다
기사의 논점과는 점점 벗어나는 것 같지만
아이콘도 삼성과 고소할 때 안드로이드 아이콘이라기 보다 삼성 아이콘을 보고 고소했던 것 같습니다
넥서스4 쓰고 있지만 넥서스는 예전에도 애플 아이콘 모양이 아니지 않았나요?
앱스토어의 앱 안에 둥근모서리 아이콘 쓰지 말라고 했던 건 기억이 납니다
자기 앱스토어 안에 들어가는 앱에 쓰지 말라고 한 건 참 웃긴일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식으론 갑질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베끼고 안베끼고 결국 그들끼리 싸움이고 결론은 법정에서 나겠고
국내에선 삼성직원이 아닌이상 그냥 왈가왈부 할 필요없이 자기가 쓰고싶은 폰 사서 쓰는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위에는 하드웨어라고 했다가 밑에는 소프트웨어 얘기. 그냥 잘못 알았다고 하는게 나아보이는데.
어쨌거나 애플이나 삼성직원이 아닌 이상 왜 저 얘기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안되는건지 그 이유가 더 황당하네요.
고소할때는 언제고 폰 사서 쓰는 소비자는 그냥 닥치고 있어야 하나요? 그 고소 때문에 자기가 쓰는 폰이 단종되거나 지원 중단 될 수도 있는건데?
누구 맘대로 할 필요 없다는건지 이유가 좀 구차하네요.
참고로 IOS7이 비판 받는 이유는 기능적인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애플이 소송걸었던(하드웨어 소프트웨어둘다)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더 크다는걸 전혀 모른척 하고 계시네요
애플이 너고소만 남발하지않았어도 이렇게 까이지는 않을텐데....
왜 안드로이드나 윈폰이나 Webos는 애플에게 너고소 안할까요...?
노티바만해도 바로 GG일텐데...
이미 구제불능의 선을 넘어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