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가 기존 9.7인치 아이패드의 인기를 넘어서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블릿 시장 판도 변화에 따른 주력 패널 품목의 교체까지 점쳐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 수요 부진에 따라 국내외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사들이 9.7인치 패널 감산에 돌입했다. 당장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9.7인치 아이패드용 패널 생산을 대폭 줄일 전망이다.    이는 아이패드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애플이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아이패드용 패널을 공급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도 공급량 조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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