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전문가: 애플이 맞다, 아이폰 4의 신호불량문제는 과장되었다.
애플은 금요일에 그 문제에 대해 모호하게 인정했다. 맞다, 아이폰4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아니다, 여러분들이 들었던 그런문제는 아니다.]
내용은 손으로 감싸 쥐었다고 통화가 끊어질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거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영어에 정통하신 분들의 번역을 기대 해 봅니다. ㅋ
해외로 들고 나가시는 분이 아닌 국내에서 사용하시고자 하는분에 한해서는
지금 미국이나 일본 등 선출시 국가에서 보여지고 있는 아이폰의 수신률 문제는 국내로 들어와봐야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데스그립이라하여 특정 상태로 쥐었을시에 수신률이 감소하는 부분이 있으나
우리 나라 무선 통신 환경이 미국 AT&T나 일본 소뱅 등과 같지 않고,
다년간 통신 3사가 앞다투어 중계기를 뿌려놓은 덕택에 독도에서도 통화를 하는게 대한민국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국내 언플이 너무나 심한 것이 더욱더 아이폰의 안테나 성능에 문제가 크지 않을 거라는 생각만 들게 되네요
http://www.apple.com/pr/library/2010/07/02appleletter.html 누가 발해석 해놓은 글을 몇마디로 요약해보면 안테나 수신율을 나타내는 그래프에 문제가 있으니 몇주내로 패치가 있을 것이고, 지금껏 올라온 안테나 문제의 영상은 원래 수신율이 좋지않은 지역에서 사용해서 그렇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RFZ7A0zU70 이것도 한번 봐주시구요. 통신환경이 좋다는 한국에서도 안테나 3개 뜬 상태에서 갤럭시s를 손가락 두개로 가렸는데도 안테나바가 떨어지네요. 밑에 달린 댓글들은 뭐~!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고... 추가 : youtube 동영상은 막혔네요. 한국에 출시된 갤럭시s로 아이폰4의 death grip처럼 잡게되면 안테나 바가 팍팍 줄어드는 그림이었는데... 만 하루도 되지 않아서 비공개 영상으로 바뀌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42FkKuKXYw&feature=player_embedded
요건 AT&T의 펨토셀(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250114)이라는 유선인터넷을 무선 3G신호로 바꿔주는 가정용 기기라는데도 전화가 끊기는걸 보면...씁~!
뭐가 정답인지 원~!
그리고 공지된대로, 그리고 누구는 잘된다, 안된다하는거 보니 아이폰은 뽑기(?)가 아닐런지요
국자와 설탕으로 뽑기 연습 좀 다시 해봐야되나? 안해본지 너무 오래되서....ㅋㅋㅋㅋ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발표를 읽어보면 결국 손에 의한 전파 감소량은 -25dB 정도의 범위로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이 수치가 심각한가안 심각한가의 문제인거죠. 다른 휴대폰과 비교를 해보면 가장 전파가 많이 감소하는건 확실히 사실이더군요. 문제는 이번 아이폰4에 대해 잡스와 애플은 가장 훌륭한 안테나를 채택해 가장 우수한 통신을 자랑하는 아이폰이라고 광고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자사의 광고에서 보여준 그립이 아닌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설명서 혹은 광고를 통해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법의 관점에서 보면 치명적인 것이구요.
더욱 중요한 부분은 애플의 지금까지의 혁신적이고 완벽한 제품을 추구하는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기즈모도의 제품 유출로 인해 가뜩이나 아이폰4에 대한 신비감이 반감된 상황에서 안테나 문제, 잡스의 드립까지 불거졌으니 애플로서는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겁니다.
기사를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매번 이런류의 기사들이 나올때마다 미국에서 하는 애플의 언플도 한국에서의 삼성 못지않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왠 안테나 전문가(??) 분들까지 나오셔서;;;
안테나를 손으로 차단하면 전파가 떨어지는거야, 그야 당연한 일이죠 아이폰4든 갤럭시S든, 핸드폰이 아니라 티비를 본다 한들 다를까요; 아이폰4가 가지고 있는 안테나의 문제는, 좌상단 태두리의 안테나와 우하단 태두리를 피부로 연결시켰을 때 발생하는 문제 아닌가요? 굳이 안테나를 가리지 않고 손가락 하나로 두 안테나가 만나는 부위를 부위를 동시에 지긋이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안테나가 죽어버리는 상황이 그런 경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http://nexus404.com/Blog/wp-content/uploads2/2010/06/iphone-4-antennas.jpg
아이폰4 발표회장에서 사용했던 프리젠테이션의 한페이지입니다. 아이폰4의 태두리를 감싸고 있는 두개의 안테나에 대한 내용이죠. 좌측면의 하단부가 제가 생각하는 문제의 근원지입니다. 상단부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
전혀 관련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저의 궁금증을 좀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는 2.4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3G 통신은 1800MHz와 1900M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AT&T는 1900MHz인가 보더군요. 2.4GHz의 주파수를 수신하는 안테나와 1900MHz(1.9GHz죠?)를 수신하는 안테나를 사람의 피부와 같은 전류가 통하는 물질로 연결하면, 1900MHz를 수신해야 하는 안테나에 분명히 2.4GHz에 가까운 잡음이 끼어들지 않을까요?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수신하는 두 안테나를 피부같은 전도성 물질로 쉽게 연결할 수 있게 외부로 노출시킨 설계의 결함이 아닌지; 플라스틱같은 비전도성 물질로 막아주는게 옳은 설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애플이 그렇게 '범퍼를 사라!' 라고 주장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물론 피부를 통해 전류가 흐르거나 하는 특성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잠시 매장에서 알바하던 시절에, 터치 버튼으로 볼륨을 조절하는 JBL의 스피커를 원할하게 조작할 수 없는 사람들을 제법 봤습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문제가 없는데 일부사람(저 포함;;; 덕분에 물건 설명하는데 아주 애먹었었죠...-_ㅠ; )들은 아무리 손가락을 꾹꾹 눌러도 터치버튼이 작동을 안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처럼, 난 문제없다 넌 왜 그러냐 하는 식으로 논점이 비껴져 나가는 문제가 발생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손으로 가려서 전파가 손실된다거나 하는 문제도 논점을 빗겨간, 아니 사실은 물타기의 일환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아이폰 4가 나온것도 아니고..
맘에 들지 않을것 같으면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미 사신 분이 있다면 애도를 표하지만.. -_-;
원래 아이폰을 판매하는 AT&T 는 미국에서 잘 안터지기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나온 아이폰4의 하드웨어 디자인은 눈에 보일 정도로 수신율이 떨어지죠. 물론 표기법 버그라고 할수도 있지만 통화가 끊어지기까지 한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러한 QA 테스트도 제대로 안하고 판매한 애플, 그리고 잡스의 황당한 답메일, 이걸 좋아라 애플을 맹공격하는 사람들, 그리고 애플제품은 누가 뭐래도 모두 오케이라는 맹신도들입니다. 더도 덜도 아니죠.
애플이 짜증나게 반응하는것이 큰 한몫 하죠. 얼마전 다시 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 퓨처라마에서 애플팬들을 풍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방송국 온라인 리플레이에서 그 부분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엔가젯에 올라왔습니다. 혹시 애플의 압력이 가해진게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다시 올라왔죠. 유명한 낮 토크쇼 호스트 Ellen 도 한번 아이폰 놀렸다가 다음날 공식 사과까지 한걸보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에서 그딴식으로 대응하는 애플이 공격받는 것 뿐입니다. 미국에서 언제 혼날게 모였다가 이번에 이일 터지고 한꺼번에 혼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저번에도 글썻지만 http://www.innisfreeisland.com/479 여기 계시는 분중에 전자공학을 하시는 분중에서 안테나공학이나 초고주파공학이나 마이크로파공학을 배우신 분이 있으시면 임피던스 매칭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임피던스 매칭이 안되면 안테나로 보내는 신호가 내부에서 산란을 하거나 반사하거나 감소해버리는 현상 등이 일어나죠. 제 블로그에 쓴 글처럼 제 경험상으로 볼때 임피던스 값 매칭이 안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최근에는 임피던스 값 (커패시터 값을 변경할 수 있음, 버랙터 다이오드)을 소프트웨어로 변경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구요. 잡스형이 계산이 잘못됬다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프로그래밍할때 예를 들어 if (안테나 값 < 수신율값 ) 일때 통신이 차단되라. 이러한 프로그램을 짰다면 뭐... 안테나 수신율이 마치 급감한것처럼 보여서 차단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죠. 일단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것인가가 저는 관심이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안테나 설계시 임피던스 매칭에서 문제된 것 같습니다. 꼭 전류값이 손에 흘러서 그런건 아니구요. 전자공학을 배우다 보니까 아마 임피던스 매칭에 그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건지 생각해봅니다. 제생각이 틀릴 수도 있으니 전자공학 실무에 계신분께서 답글 달아주시면 서로 생각을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ps. 제가 확실하게 분명히 아는건 전자기학2를 배우면서 전파 환경에 따라 임피던스 값이 각기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파수에 맞는 임피던스 값이 있는데 와이파이건 블루투스건 3G건 각기 다른 주파수 환경 즉, 이는 내부 임피던스 값이 서로 다름을 말합니다. (임피던스는 단순한 저항은 아니구요.. 교류성 저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직류저항성분가는 다릅니다 L인덕터성분과 C커패시터성분에 의해 결정되는거니까요.)
임피던스 매칭에 좀더 부가적으로 달아봅니다. 직류가 아닌 교류 환경에서 저항 성분인데 이게 인덕터(L) 과 커패시터(C) 에 의해 교류 저항값이 결정됩니다. 안테나에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 주파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때 적절하게 L과 C를 조정해서 교류저항값을 최소화 시켜야합니다. (물론 항상 그렇진 않습니다) 그런데 손바닥을 대어버리면 C값이 변화가 생겨버리고 의도하지 않게 교류저항값이 지나치게 증가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호전달이 안되겠죠. (꼭 신호전달이라기 보다는 산란을 해버린다거나 내부회로로 반사된다거나 등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면 신호를 주고 받는 환경이 틀어지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쓴거니 좀더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신다면 꼭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미국에 살고있습니다. 제 직장이 리셉션이 안좋은 동네라서 보통 iPhone (at&t)쓰는 사람들은 전화가 잘 안되는 지역입니다. 동료 한명이 iPhone4를 샀기에 한 10분정도 가지고 놀아봤는데요, 인터넷이 되다가 갑자기 죽어버려서 "뭐야!"했더니 제가 잘못 잡아서라더군요...
좌측 하단의 안테나가 만나는 부분을 잡으면 리셉션이 안좋은 지역에서는 쥐약입니다. 시그날이 빵빵한 지역에서는 별 상관이 없겠지만 미국에서 at&t 커버리지가 워낙 나쁜지라 이 문제로 영향을 받는사람들이 꽤 될거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왼손으로 감싸듯 들고 오른손가락으로 터치하는것이 제일 기본일텐데, iPhone사용자들은 "잘못 잡는거"라네요... ㅋㅋ
여기에는 두 가지의 관점이 있습니다.
현재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링크만 찍어 놓고 갑니다. *^^*
1. 전파의 파동 - http://blog.naver.com/ahaphysics/60016200823
* 하고자 하는 말: 전파는 수도 꼭지가 아닙니다. 틀어 막는다고 막히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저 위의 글이 맞습니다.
2. NTF(Near to Far) 문제 - http://en.wikipedia.org/wiki/Near-far_problem
* 하고자 하는 말: 특정 지역(지하 등)의 수신율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아이폰4를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수신율 저하, 최악의 경우 disconnection 문제는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 개인적 결론:
1) 아이폰4의 안테나에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떠드는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시끄러워 죽겠습니다. 다른 정보 좀 알고 싶은데 안테나 얘기만 나오니까 짜증납니다.)
2) 다만 지하 등 전파사각지 내부에서는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별 IDC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삼성, 현대 공단 내부에선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IDC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니까요. Cell sectoring 시 전파가 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쪽 직원분들은 안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