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앱 개발에 이용하고 있는 SDK 입니다.
이름은 코로나 SDK (Corona SDK) 라고 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자바나 애플의 Cocoa 와는 다르게 스크립트 기반 개발 언어예요.
Lua 라는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합니다.
배우기도 쉽고 개발 기간도 단축시키고 무엇보다 강력한 물리엔진 (Physics Engine) 이 압권입니다.
단점은 유료라는 것.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1개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200불 이고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350불인가 할거예요.
이 돈이야 회사에서 내는거라서 난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지만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하면서 번번히 아이폰용 앱도 만들려고 시도하다가
다른 스케줄이 생겨서 번번히 중간에 그만 뒀는데요.
이 SDK 를 사용하고 나면서 한번 개발해서 안드로이드, 아이폰용으로 빌드만 따로 하면 되니까.
아주 편하네요.
유튜브가 링크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EMGcy-mizM
한글로 된 강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coronasdk.tistory.com
모두 즐 코딩.....
코로나 최고죠. 저는 베타버전 때부터 사용했는데, 계속 기능이 추가되어 요즘은 웬만한 건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기능이 아이폰 먼저 추가되고 안드로이드는 나중에 추가되기 때문에 아이폰 개발자에 비해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좀 불리하다는 거죠. 예를 들어 아이폰에서는 In-App Purchase 가 완벽하게 작동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아직 기능이 없습니다. 광고 모듈은 iAds 나 admob은 공식 지원하지 않고 inMobi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admob이나 ad@m도 Webview를 이용하여 편법으로 넣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 코로나 개발자들이 원래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개발자 출신들이라 액션스크립트와 유사한 개념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Lua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주요 개념이 액션스크립트와 거의 같습니다. 따라서 액션스크립트 3.0에 능숙한 사람들이 코로나 배우는 건 정말 쉽습니다. 올해 초에 미국에서 14살 소년이 만들어서 화제가 된 '버블볼'도 코로나로 만든 게임이죠.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