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갤네기를 사용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수령시 부터 화면 상단에서 멍이 있었고
폰이 자꾸 CPU 하나가 죽는 현상과 CPU가 모두 살아있어도 load가 100%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등의 문제
GPS가 활성화 되어도 위치를 찾아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화면과 메인보드 교체의 목적으로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앱을 좀 많이 설치하여 200개가 넘는 상태긴 하지만 은행등의 앱을 사용하느라 부트로더 언락은 커녕 루팅도 하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헌데 센터의 판정 프로그램이 있고 이것으로 보니 루팅된 디바이스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기사분도 퐝당해 하고 저는 살짝 열오르고... 기사들이 사용하는 adb로 스캔하는 프로그램 루팅이 된 디바이스라는 판정이 나오고 바로 보고가 되나 봅니다. 그 상태에서 더이상 진행하면 수리비용 청구가 된다 하여 백업 후 다시 들러달래더군요. 뭐, 백업도 해서 온 상태라 그냥 공장초기화하고 진행을 해달라 했습니다.
처음 들렀을 땐, 모듈 교체니 나사풀고 조이고 하는 것이라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판정까지의 과정과 센터내의 통신장애가 겹쳐서 센터 열자마자 들어가서 1번 찍고 들어갔는데 두시간 걸렸네요.
덕분에 올림픽 축구 세미파이널 하일라이트 두 경기 모두 보고 책도 보고 -_-;;;
루팅 디바이스 판단 프로그램...
기사분말로는 루팅을 판단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냥 안드로이드 sdk 이용해서 adb 커맨드 날리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합니다. 그 분 말로는 단순히 풀 스캔만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이 과정에서 루팅 판단 기준이 비지박스 등의 설치도 있지만 특정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있다면 루팅을 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기준이라던가 어떤 것 때문에 루팅으로 판정되었다에 대한 말 등은 없고 일방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로 밀어부치는 것으로 봐서는 금융권의 루팅판정보다 많이 더 무식한 것 같습니다.
A/S 받은 부품 보증기간...
기사분의 말로는 A/S 받은 모듈에 대해서는 폰 구매시점과 상관없이 교체받은 시점부터 1년간의 보증기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교체 시점에 또 연장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1년 전에 교체 받는다면 무상수리 기간을 좀 더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체받은 화면도 상단에 멍이 있네요. ㅋㅋㅋ
이젠 액보따윈 필요 없다. 몇 개월 쓰고 또 교체 받는게 났겠네요. -_-
아마 부트로더 언락 횟수를 체크하는 것일텐데...
루팅 안하셔도 부트로더 언락하시면 루팅판정되죠 ㅎㅎ
뭐... 근데 전 그냥 수리 받았는데.. 루팅상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