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욕을 하면서도 AS 정책등 때문에 계속 삼성 제품을 사는 호구 유저입니다.
갤S에서 갤3 로 기변하려고 기다리다가 폰을 분실해서 어제 갤럭시 노트를 개통했습니다.
그동안 모니터나, 노트북이나, 갤S의 경험으로 봤을 때,
삼성 제품의 기본색감은 제 기준에서 약간 푸르스름한 색이 돌았었습니다.
어제 갤럭시 노트를 개통을 하면서,
삼성꺼니까... 당연히 그런 빛이 좀 돌겠지 하고 생각하고서
사진들을 폰에 넣고 보는데...
푸르스름한 기운은 없어졌는데,
색이 너무 과장이 되고, 특히 레드 계열이 너무 거북하게 튀더군요.
제품마다 편차가 있긴 할테니, 제가 뽑기를 잘못 뽑은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거북할 정도로 색감이 안좋네요.
제품 만드는 분들은 아이콘 화사하고 예뻐보인다고 컨트라스트 강하게 만들어놓고 좋아할진 몰라도.
폰에 저장된 참고사진 열어 볼때나, 웹 서핑할때 너무 거북하네요.
누군가 공돌이들한테 CMS라는 단어의 뜻을 좀 과외를 해줘야 할듯합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70103
제품 만듦새, 디자인, S펜, 순정 운영체제 최적화 같은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색감이랑 발열 심한거는 짜증이 확 나네요.
강렬하고 야성적인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일부러 레드값을 좀 빼서 피부톤이 약간 청록빛이 살짝 감돌만한 브라운이 되도록 작업을 했었는데요.
이 사진이 폰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갤럭시 노트에서 보이는대로 포토샵에서 색감 만진거라, 실제와 다소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왼쪽이 원본 색감, 오른쪽이 제가 갤노트에서 보이는대로 포토샵에서 에뮬레이션 해본겁니다. ㅡㅡ
이런 논쟁을 볼때마다 생각이 듭니다. 다들 색 표현을 제대로 못한다하는데 그 "색" 의 기준이 대체 뭔가... LCD 에서 우리가 보던 색인가 아니면 그냥 눈으로 밖의 풍경을 보던 색인가... LCD 는 색공간이 굉장히 좁아서 NTSC 표준 영역마저 커버를 하지 못하고 있죠. 최근에 광색역이라 해서 100%를 넘거나 근접하는 LCD가 나오지만 이것마저 오히려 색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까이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색의 기준이 무언가 하는겁니다. 뭐 현실적으로 현재 대부분의 "디지털" 이미지들이 NTSC 72% 기준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이건 마치 예전 LCD 와 CRT 의 색감논쟁을 보는듯하군요. 그때도 전문가들은 LCD 색감이 안좋다고 고급형 CRT를 써야한다고 했지만 현재 CRT는 역사속으로 사라진거나 마찬가지죠. 개인적으로 그저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네, CMS 가 된다면야 정말 아름다운 일이죠. 하지만 현실상 CMS가 제대로 되는 모니터라도 있던가요? CMS 가 제대로 되는 OS 는 몇이나 되나요? CMS 를 제대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몇 이나 되나요? CMS 가 된다고 해서 색역이 무의미 하지도 않습니다. sRGB 나 Adobe RGB 등은 색역자체도 다르니까요. 예들 들어 C 라는 프로필이 색역이 200% 라고 할 때 이 컨텐츠를 색역 50% 짜리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건 CMS가 지원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닌거죠.
게다가 사견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현재 NTSC 대비 72% 쯤 밖에 되지 않는 색역에 굉장히 불만이 많은 터라, 더이상은 현재 기준으로 컨텐츠가 생상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p.s : 추가로 안드로이드 OS 는 아직 CMS 에 관련하여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현실상 CMS가 제대로 되는 모니터라도 있던가요? -> 남들 못한다고 나도 안해도 된다는 논리이신건가요. 그리고, 저가 보급형 모니터만 사용하셨군요. 갤럭시 노트 정도 가격되는 모니터는 삼성꺼는 모르겠고, 다른 메이커는 거의다 잘 되는거 같습니다.
CMS 가 제대로 되는 OS 는 몇이나 되나요 -> 윈도우, 맥OS 다 잘 지원합니다.
CMS 를 제대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몇 이나 되나요 -> 제대로 쓸수 있는 베이스도 없는데 어플에서 지원을 고려조차 할까요.
CMS 가 된다고 해서 색역이 무의미 하지도 않습니다. -> CMS가 관리 된다는 것이 해당 색역은 표현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사견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현재 NTSC 대비 72% 쯤 밖에 되지 않는 색역에 굉장히 불만이 많은 터라, 더이상은 현재 기준으로 컨텐츠가 생상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 sRGB 위주의 웹표준은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그게 표준이기 때문에 따르고 있습니다.
도저히 못따르겠다 하면, 맘에 드는 색역을 표준으로 제정을 하시면 해결됩니다.
맘에 안든다고 제멋대로 표준도 정하지도 않고 맘대로 하는 것은, 법이 마음에 안든다고 망나니짓 하는 것과 다를게 뭐가 있나요.
p.s : 추가로 안드로이드 OS 는 아직 CMS 에 관련하여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 이부분도 문제가 되는 것이겠군요.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사용은 광색역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갤러리나 웹브라우저만 sRGB든 AdobeRGB든 지원해주는걸 바랬는데,
불가능하겠군요.
어쨌든, 말꼬리 잡고 싸워봐야 득될거도 없고
결론은 갤 노트 색감은 쓰레기같고, OS에서는 개선될 여지도 없는 것이겠군요.
막말로 갤노트 색감은 음성통화에서 음성변조를 시켜서 거북하게 들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것이 청각적인 것이냐, 시각적인 것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 기본을 안지켜 줄것이라면 그냥 음성통화만 되는 폰만 만들어야죠 ㅡㅡ
P.S: 이렇게 욕을 바가지로 해도 어차피 폰으로 사진 보는 것은 참고용으로만 보는 것이고,
AS의 쾌적함은 현실에 와닿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삼성제품을 구매하긴 할껍니다 ㅡㅡ
그냥 좀... 그 가격 주고 구입하는 물건인데, 이렇게 밖에는 못만들어주나 싶은 푸념이죠.
screen adjuster 같은 어플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뭐 색이 잘 맞으면 좋습니다만, 스마트 폰 같은 소형기기에서 제대로 된 cms까지 바라는 건 무리인 듯 싶어요.
그리고 삼성폰 액정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컨트라스트로 인한 검은색 뭉개짐이라고 봅니다.
http://www.androidpub.com/index.php?mid=forum_samsung&document_srl=2146957
색감도 문제 겠지만, 수명이 더 문제 일듯합니다.




제 갤노트로 들어와서 확인해보니까 정확하게 표현하셨네요
전체적으로 아몰레드가 좀 붉은색을 과장해서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일반 사용자라면 그렇게 채도가 높게 과정되어 나오는걸 화질이 좋다. 라고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사진도 찍으면 그냥 보통나무가 엄청나게 초록색으로 과장된 사진이 나오지않나요?
뭐 저도 그런식의 약간 과장된 색감을 좋아하는편이라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원본색을 제대로 표현 못한다는건 안습하네요.